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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2023.06.29(목) 22:00:41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저수지에는 예산의 명물 출렁다리와 음악 분수가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국토해양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출렁다리는 2017년 6월에 착공해 2019년 4월 개통되었는데요 출렁 다리는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과 빛의 향연을 볼 수 있어서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경관 조명이 화사하게 밝혀진 예당호 출렁 다리와 음악 분수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둘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음악 분수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렁 다리 운영 시간 : 09:00~22:00
♠ 음악 분수
- 화·금 : 14:00, 17:00, 20:00, 21:00(4회)
- 토·일·공휴일 : 14:00, 17:00, 19:00, 20:00, 21:00(5회)
- 레이저 쇼 : 화~일, 공휴일 20:30(1회)
※ 매주 월요일은 휴무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해질 무렵에 방문하여 주간의 출렁다리와 음악 분수를 관람해 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 위치하며 내진 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 성인 3,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로 곧게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은 아름다운 자태의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출렁다리도 과거에는 유료 입장이었는데 이제 무료로 전환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출렁다리 위에서 본 음악 분수의 모습인데요 아무래도 야간에 색깔 조명과 함께 보는 모습에 비하면 아름다운 맛이 조금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예당 관광지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출렁다리와 음악 분수의 모습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출렁다리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본 다음 어둠이 내리면서 시작하는 야간 음악 분수 공연을 다시 한번 관람합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아직은 어둠이 완전히 내리지 않은 시각이라 음악 분수의 조명이 다소 약해 보이지만 어둠이 짙어지면서 금방 아름다운 색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관람객들도 탄성을 자아내며 휴대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네요.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레이저 빔을 곁들인 음악 분수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을 이어갑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도 야경이 아름답지만 출렁 다리 또한 야간에 관람하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형형색색 조명으로 찬란하게 빛나며,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무지개 빛깔 LED조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만 클로즈 업 해보면 레이저 빔의 아름다움이 곁들여져 분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다시 출렁다리와 함께 담아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 분수 쇼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수가 2023년 6월 28일 기준으로 6,923,346명이나 된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는 출렁 다리 경관 조명과 연계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가 조성하며,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다시 음악 분수만 당겨 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이제 주위에 어둠이 완전히 내리니 출렁 다리와 음악 분수의 색감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는 새 천 년, 천 백 년 분수와 사과 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 다리 분수, 황이 분수, 날개 분수, 황새 분수 등 다양한 분수 설비와 함께 워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를 도입하여 다채로운 빛과 색을 연출합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음악 분수 공연은 마지막 장면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갑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20분에 걸친 찬란하던 음악 분수가 막을 내리고 음악이 꺼지면서 주위는 잠시 적막감이 감도는 가운데 출렁 다리가 홀로 관람객을 유혹이라도 하듯 경관 조명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저녁 8시에 시작한 음악 분수 공연이 끝나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이번에는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언덕 위에 레이저를 투사하여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는데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사진

예산 예당호의 출렁다리와 음악 분수는 예산 관광의 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당호 출렁 다리와 음악 분수는 오늘도 쉬지 않고 관람객을 위해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음악 분수)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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