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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문현호, 신들린 선방에 소속팀도 ‘환호’

U-20 월드컵 감비아와 경기에서 결정적 위기마다 ‘선방’

2023.05.31(수) 09:51:47천안신문(icjn@hanmail.net)

충남아산FC 문현호, 신들린 선방에 소속팀도 ‘환호’ 사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문현호 선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아산FC 소속인 문현호 선수의 활약에 소속팀도 기뻐했다. 

 

한국 시간 29일 오전 열린 F조 대한민국과 잠비아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문현호 선수는 결정적인 실점 기회 때마다 신들린 선방을 펼쳤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미 16강을 확정한 상태. 

 

하지만 상대팀 감비아 선수들은 같은 조 프랑스의 경기결과를 의식해 대한민국을 거세게 밀어 붙였다. 

 

문현호 선수는 후반 2분과 후반 21분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대표팀은 위기를 넘겼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감비아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경기를 중계한 SBS 중계진은 문현호 선수를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주전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에 빗대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 소속인 문현호 선수는 대표팀에선 후보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감비아와의 경기에선 주전 GK 김준홍(김천 상무)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멋진 선방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FIFA는 공식 홈페이지에 “감비아 에이스 아다마 보장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몇 차례 기회를 골키퍼 문현호의 선방, 정확하지 못한 슈팅 등을 이유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문현호 선수의 활약에 주목했다. 

 

충남아산FC 관계자들은 반색했다. 박성관 단장은 오늘(29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소속팀 선수가 국제대회 나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동혁 감독도 “경기 일정으로 인해 아직 문현호 선수 경기영상은 챙겨보지 못했다. 하지만 성실하게 준비했고, 나이에 비해 성장 가능성이 높았던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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