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해는 남해나 동해와 다른 매력적인 바다입니다. 갯벌과 해변, 해안선을 따라 있는 섬이 어울리는 서해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독 서해바다를 좋아합니다.



이런 바다를 품고 있는 충남에는 대표적인 서해바다라는 대표 관광지가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부터 청산포, 달산포, 학암포 등 유명한 곳이 많지만, 오늘 소개할 장소는 서산아라메길 4-1코스가 시작되는 작은 해변입니다.
 


가끔 여행을 떠날 때 사람이 없고, 조용한 곳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그런 분위기가 전달되는 곳입니다. 정확한 주소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호리마을이나 '서산아라메길4-1코스'로 찾으면 됩니다.



정말 작은 해변에 한적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곳입니다. 쓰레기 없어서 잔잔한 서해바다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너무 좋아하는 장소여서 자주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물이 빠지면 앞에 있는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바닷길이 열리면 갯벌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바지락부터 고동까지 다양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방문하시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이 해변은 방송에 자주 나온 장소입니다. 주변에 펜션이 4~5개가 있는데요. 펜션 중에는 류현진 선수가 출연했던 집사부일체부터 방송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빽 투 더 그라운드라는 야구 프로그램에서 선수들이 합숙훈련하며 운동을 했던 해변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좋아했던 분들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해변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사람이 많이 없는 장소를 찾은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것 말고도 해변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촬영했다고 하니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을 겁니다.



산책을 하다 보니 작은 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폐 어구등이 없어서 정말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캠핑을 하고 싶은 분들은 공중화장실이 없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마을 회관이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마을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캠핑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은 서산아라메길4-1코스의 시작인 호리마을 해변을 강력 추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