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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가득한 공산성의 봄

2023.04.30(일) 09:39:19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공산성(사적 제12호)은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문주왕 원년(475)으로부터 성왕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5대왕에 걸쳐 64년간 왕도를 지킨 왕성이다.

공산성은 해발 110m정도의 낮은 언덕에 시가지와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성곽의 길이는 약2.5km 정도이며, 성내에는 서문인 금서루, 북문인 공북루, 남문인 진남루 등의 문루를 비롯한 만하루, 임류각, 광복루 등의 누각이 있다.

공산성에는 성곽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이 성곽길을 걷다보면 1500년전 고대왕국의 신비와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이 가슴속 깊이 스며든다.

공산성은 지금, 초록으로 뒤덮인 성곽과 비단 물결 따라서 반짝이는 금강이 너무나 아름답다.

4월도 벌써 다 지나가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이다.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가득한 계절에 잠시 짬을 내어 가족과 함께 공산성 성곽을 걸어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공산성(사적 제12)은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문주왕 원년(475)으로부터 성왕16(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5대왕에 걸쳐 64년간 왕도를 지킨 왕성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공산성은 해발 110m정도의 낮은 언덕에 시가지와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성곽의 길이는 약2.5km 정도이며, 성내에는 서문인 금서루, 북문인 공북루, 남문인 진남루 등의 문루를 비롯한 만하루, 임류각, 광복루 등의 누각이 있다.

 

공산성에는 성곽 위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이 성곽길을 걷다보면 1500년전 고대왕국의 신비와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이 가슴속 깊이 스며든다.

 

공산성은 지금, 초록으로 뒤덮인 성곽과 비단 물결 따라서 반짝이는 금강이 너무나 아름답다.

 

4월도 벌써 다 지나가고,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이다.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가득한 계절에 잠시 짬을 내어 가족과 함께 공산성 성곽을 걸어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매주 토·일요일에 웅진성 수문병근무 교대식이 이루어진다. 백제 시대로의 여행을 실감케 하는 교대식은 볼거리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에 의해 제작된 백제시대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의 근무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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