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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찍기 좋은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봄 나들이

2023.04.06(목) 23:06:03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구)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사립 미술관으로, 전통문화 유산과 자연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사라져가는 현 상황에서 지역의 건축, 문화, 풍속, 생활상 등을 훼손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개방하는 생태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 프로그램을 떠나 미술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당진의 생활 모습들이 반영되어 있는 배, 건물 등 시간의 흐름 속에서 쉽게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수집하여 복구,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아미미술관 홈페이지]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아미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재미있는 조형물이 방문객을 반겨줍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폐교된 학교 교사(校舍)를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라 외부의 모습에서 학교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아미미술관... 아미는 무슨 뜻일까? 
산의 능선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명칭이 된 아미산(蛾眉山), 그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미, 또한 친구라는 뜻의 아미(ami), 그래서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진달래와 붉은 매화 등 봄 꽃이 미술관 주위를 화려하게 수를 놓은 그 모습이 눈이 시리도록 예쁘네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울긋 불긋 꽃 대궐이라는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방문객들은 미술관 작품 전시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한창 예쁘게 피어나고 있는 붉은 매화의 자태가 고혹적일 뿐만 아니라 달콤한 향기가 일품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붉은 매화를 클로즈 업 해보니 또 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군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염불 보다 잿밥에 마음이 간다는 말처럼 전시실 작품보다 주변 풍경에 더 마음이 끌려 주 전시실을 제쳐 두고 뒤편 계단으로 올라가 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메종 드 아미 전시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한옥 전시장의 모습인데요 부엌 안에는 안경진 작가의 굴 껍질 작품 '자유 2022' 작품이 자리하고 있어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주 전시관인 옛 교사(校舍) 뒤편 벽에 담쟁이 덩굴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벽화가 재미있네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이제 실내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 복도에서부터 강렬한 색깔의 깃털 작품이 시선을 끄네요.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창문 밖으로 흘러 내리는 담쟁이 덩굴 사이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멋진 포토존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복도에는 다양한 깃털 장식이 돋보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여기도 신비로운 느낌이 들 정도로 특이한 분위기의 포토 존입니다.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저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어떤 사진이 나올까?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당진 아미미술관 사진



아미미술관은 당진시 순성면에 자리 잡은 폐교된 농촌 학교를 작가 박기호, 설치 미술가 구현숙이 가꾸어 미술관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야외 전시장은 평소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하며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획전을 유치하며, 작업실 4곳은 레지던스 작가들의 작품 활동실과 전시 및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를 위한 작업실입니다.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은 덤으로 주어진답니다.

아미미술관에서 잠시 봄 날의 쉼표를 하나 찍고 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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