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난방비 급등으로 차디찬 겨울을 보내고 있는 220만 도민에 대하여 특별에너지 지원금 지급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김태흠 도지사의 취약계층 지원 정책은 매우 적절하지만, 코로나19 당시 전 국민에게 지급된 재난지원금처럼 전 도민들에게 난방비 지원이 이뤄져 어려움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안 의원은 “삽교역 신설과 관련해 도비와 군비의 예산부담 협의 과정에 있어 도의 예산을 심의하는 광역의회의 역할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과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와의 연계성으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내포로 옮기려는 것은 어떠한 장점도 없다”고도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당사자, 담당부서, 시군과의 현실적인 의견 조정을 통해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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