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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꼬마 화가, 고흐가 되어 해바라기를 그려요!

청소년수련관에서 <가난한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읽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2023.02.23(목) 19:38:00밀모래(gonirami@naver.com)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독서논술, 수학, 요리, 인성교육, 스포츠, 우쿠렐레, 오카리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독서논술 시간에 위인전 <온몸을 불태운 가난한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읽고 꼬마 화가가 되어 고흐처럼 해바라기를 그렸답니다. 영상 속으로 함께 가 보시죠.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나도 이제 꼬마 화가
, 고흐가 되어 해바라기를 그려요! 


오늘은 온몸을 불태운 가난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이야기를 공부할 건데요
, 아이들이 직접 꼬마 고흐가 돼서 해바라기를 그림으로 그릴 겁니다. 여러분, 자신을 갖고 앞에 있는 해바라기를 보고 그림으로 한번 표현해 보세요. 여러분도 오늘 고흐가 되어보는 거예요.
 

이건 꽃병이군요. 무지개 해바라기를 그린다고요? 무지개 해바라기. 그래요. 여러분 나름대로 여러분만의 해바라기를 그려주세요. 오늘은 나도 빈센트 반 고흐가 되어서 꼬마 화가가 되어보는 거예요. 기대됩니다. 무지개 해바라기를 그리겠답니다. 
 

이파리 하나하나가 무지개 색깔이지? 재밌을 거 같아요. 역시 나는 잘해. 해바라기 그리니까 어때요? 힘들어요. 힘들긴 한데 재밌군요. 너무... 저기 있는 건 다섯 송이인데 한 30송이 정도 만들 거예요. 30송이 다 됐다. 외롭지 않게 여러 송이를 그려주세요. 색깔이 너무너무 환하고 예쁘다. 무지개 해바라기 기대된다. 무지개 해바라기! 무지개 바라기인데요. 무지개 바라기! 귀여운 해바라기군요.
 

나는 해바라기 그렸어. 그리고 우리 부반장도 해바라기를 너무나 잘 그린다. 꼼꼼하게. 못한다고 하면 삐질 거잖아. 못한다고 하면 삐져. 잘했다고 칭찬해 줘야지. 우리 지혁이가 얼마나 잘한다고. 정 고흐 씨. 이 해바라기는 밤에 보면 무섭겠다. 덜 핀 것도 그리면 좋겠다. 여기는 좀 해바라기 덜 핀 거. 꽃봉오리 있는 거.
 

완성한 거야? 사인해야지. 안 돼 안 돼. 거기 말고 난 거기 사인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 사인은 여기다 해 주자. 여기! 윤인호 이렇게 이름 써주세요. INHO. 이름은 대문자로 해요. 대문자로, 이름이니까. 칭찬 스티커 붙여줄게요. 제 이름은 영어로 뭐예요? 누구 이름? 저요! 너는 유빈이면 YUBIN!
 

오늘 여러분, 수고했어요.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잠깐만요. 이제 꼬마 화가들 여러분, 쉬는 시간이에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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