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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진충사에 있는 정충신 장군 때문이유.

2023.02.02(목) 23:18:40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조선 전기 무신인 정충신 장군

장군은 임진왜란(1592)17세의 나이로 권율장군을 도와 싸웠으며 인조2(1624)에는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 때는 팔도 부원수로 참전하였다. 그 뒤 포도대장, 병마절도사 등을 지냈다. 이곳은 인조 14(1636)왕 명으로 세운 이후 영조 13(1737)고쳐지었다.
 

정조 24(1800)에는 당시 곡성 현감으로 있던 그의 5대 손인 정세홍과 9대손인 정재칠이 각각 정미면 신시리와 현 14대손 정은영 가옥 옆으로 옮겼고 1970년대에 지금 있는 자리로 또 옮겼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홍살문은 담장과 문짝이 없어 길 위에 홀로 서 있다. 화살 모양에 양쪽 기둥은 붉은 색으로 칠해 신성한 곳에 세우면 악귀를 몰아 낸다는 의미이며 마음은 가다듬고 몸이 아니라 마음이 드나드는 곳이라 한다.

홍살문을 이렇게 신성시 여기는 줄 몰랐는데 앞으로 홍살문을 보면 마음을 가다듬고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넓은 주차장 안쪽 고즈넉한 산속에 보이는 건물은 진충사.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금남 충무공 정충신 사적비

충무공 정충신 장군이 잠드신 사적지이며 금성 정씨로 고려말 명장 요동백 경열공 지의 9대 손의 전남 광주 향교동에서 서기 1575년 12월 29일에 태어나 1636년 5월 61세로 장군께서 장서하셨다고 한다. 남다르게 총명하여 17세 때부터 국란에 큰 일을 하셨다고 한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정충신 사당 표지판에는  신위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대문이 2중으로 되어있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안마당이 엄청 넓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현재 진충사 본당에는 중요 민속자료 36호로 문화재인 정충신장군의 영정, 군기, 군복, 향로, 향합과 문화재 40여점이 보존되어 있다. 문화재 자료 제206호 약력 4월 25일에 유림들과 후손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진충사 휘호는 전 국무총리 김종필  휘호라고 한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관리동

이곳저곳을 둘러보아도 문만 꼭 닫아 놓아 구경을 못하니까 아쉽기만 하다.
봄이 왔으면 꽃이라도 구경 하련만~~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위 사진의 장소는 후손이 사는 집인데 진충사 주변과 모든 것을 관리한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진충사 사당 방문고리가 예스러워 사랑스럽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본당, 관리동 담으로 둘러 쌓여있고 대문이 반대쪽에 또 하나 있다. 

 고즈넉한 산속 홍살문은 기둥 두 개에  문짝도  없이 길 위에 왜 홀로 서 있을 까. 사진

많은 광관객을 맞이했을 정자 나무가 쓸쓸해 보이지만 여름이 오면 나뭇잎 피어 그늘을 만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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