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는 단 2분 등산으로 홍성의 전경을 볼 수 있고 일몰,일출까지 볼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시간 여건이 안되시는데 멋진 뷰는 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아지면서 케이블카가 설치된 산, 차량으로 대부분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산들이 유행처럼 알려지고 있는데요. 홍성의 백월산도 그런 산 중 하나입니다. 
차를 타고 오르고 주차장에서 2분 컷! 게다가 사방이 탁 트여서 일몰과 일출까지 가능한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백월산은 네비게이션으로 '엘림가든'을 치시고 쭉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중간 중간 표지판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서 올라오기만 하면 됩니다. 꽤나 굽이길이고 마주오는 차를 만나면 초보운전자분들은 당황하실 수 있으니 방문시 참고하세요. 게다가 추운 겨울엔 경사진 언덕에 미끄러질 수도 있으니, 이런 날씨에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계단은 주차장에서 백월산 정상으로 향하는 곳인데요. 정말 2분컷! 딱 사진에 보이는 저만큼만 올라가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100미터 남짓되는 거리죠! 그런데 이곳에서 일몰,일출까지 볼 수 있다니~ 정말 이런 가성비 좋은 산이 있을까 싶습니다. 

해발 394.3m인 낮은 산인 백월산! 정상석도 아담합니다. 하지만 낮은 산인 덕분에 정상이 넓직 넓직 하고 360도 탁 트인 뷰가 멋진 산입니다. 

정상에는 이렇게 데크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정말 넓은 데크죠! 하지만 이곳에 텐트를 치거나, 비박을 하시는건 금지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넓은 데크 덕에 비박을 하고 싶으셨던 분들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데크 앞쪽은 도시뷰고, 데크 뒤쪽으로는 시골뷰 입니다. 정말 홍성의 사방팔방 다 볼수 있는 곳이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정상이 넓직 ~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는데요. 그래서 저 멀리 바다까지 ! 멋진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 뷰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탁 트인 전경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죠. 
일몰,일출에 방문하면 멋진 장관을 보실 수 있는데, 낮에 와도 이렇게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데크의 넓이가 가늠이 되시나요? 낮은 산이지만 정상이 정말 넓직 넓직 하다는게 특징인 백월산 입니다. 

차로 올라와 단 2-3분 만에 만날 수 있는 멋진 뷰라니! 정말 좋죠. 
처음부터 끝까지 등산으로 오르는 것도 운동도 되고 뿌듯하지만, 가끔 시간이 없고, 멋진 뷰가 보고 싶을 때는 백월산 같은 가성비 산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일몰, 일출이 멋진 곳이기도 하니 다음에는 일몰, 일출의 모습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홍성의 뷰맛집! 백월산에서 탁트인 홍성의 도심과 시골풍경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