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2022.09.20(화) 19:14:28잔잔한 미소(ih2oo@hanmail.net)
눈에 잘 띄지 않고 알려지지도 않은 시골의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
연꽃, 튤립, 장미, 수국, 벚꽃 등 축제에서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 않는 코스모스 길입니다.
공주시 의당면 의당로 257(청룡리 903)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 언덕길은 너무나 유명해서 찾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그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는 지금 가을을 맞아 갈색으로 퇴색한 연잎을 담은 연못입니다.
연못이 끝나는 부근에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의당면 의당길 표지판이 화려했던 연못을 뒤로하여 서 있습니다. 의당면에서는 의당면의 꽃길을 아끼는데 관심을 많이 두는 것 같습니다.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통하는 작은 동혈천 다리를 건너면 아침 바람에 반짝이는 억새 모습이 햇빛에 눈부십니다.
다리를 건너 가파르지 않은 비탈길에 올라서면 바로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표지판을 만납니다.
의당면과 의당면새마을회에서 만든 꽃길입니다.
사람도 자동차도 잘 다니지 않는 들판 위의 언덕길입니다.
사방으로 둘러보아도 누렇게 익어가는 볏논이며 잘 자라는 콩밭뿐입니다.
농사일로 어쩌다 다니는 사람과 트랙터나 경운기 같은 농기구가 다인 곳이지만,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이나 정안천 연못길을 걷던 사람이나 어쩌다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황량하지 않도록 이곳에 꽃길을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이런 꽃길이 있는 줄은 잘 모릅니다.
고속도로 교각 밑에서부터 수촌리까지 이어지는 농로를 걸어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정취를 느끼는 좋은 힐링입니다.
코스모스가 한창인 가을, 한적한 시골 둑길을 걸어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어디를 가도 흔하디흔한 꽃, 그 코스모스가 연약한 모습으로 하늘거리는 둑길입니다.
약 1km에 달하는 둑길이 온통 코스모스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이나 농기구가 다니는 농로 양쪽에 씨를 뿌려서 해마다 꽃피우는 이 코스모스가 오는 사람을 반기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연약합니다.
보기에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립니다.
그 모습을 흔히 하늘거린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센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코스모스입니다.
연약한 듯 보이지만, 매우 강한 꽃나무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야생화과학관에 나온 코스모스에 대한 관련 정보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멕시코 원산의 1년 초로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랍니다.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수줍음을 타는 것 같다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양과 색이 여러 가지인 코스모스를 보면 한마디로 울긋불긋합니다.
코스모스는 꽃잎이 8개가 보통인데 더러는 10잎의 꽃잎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네 잎 클로버를 만나면 행운이라는데 10잎 코스모스 만나기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흔하디흔한 코스모스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름답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에서 말한 내용이 맞습니다.
오래 보면 사랑스러운 코스모스입니다.
가까운 곳 한 군데를 더 알린다면, 신관 119안전센터 뒤쪽 언덕길 따라 금흥 1통 버스정류장까지 약 1km 둑길에도 코스모스가 지금 한창입니다.
여기는 아파트에서도 가깝고 걷기 좋은 흙길이어서 꽃을 보면서 산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침나절 코스모스 꽃길 걷는 기분이 좋아서 날마다 걷습니다.
맑은 공기도 참 좋습니다.
이런 꽃길을 만든 분들의 관심과 노력에 날마다 고마움을 느낍니다.
공주시 의당면뿐만 아니라 공주시 각 동(洞) 곳곳에 마을 꽃길을 만들어서 가는 곳마다 보기 좋습니다.
봄부터
키 작은 꽃잔디, 개나리, 맥문동, 무궁화 등 열심히 심어 가꾼 보람으로
거리를 걷는 시민이나 공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쾌하고 환한 마음을 선사합니다.
공주에는 이런 꽃길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작은 정성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입니다.
연꽃, 튤립, 장미, 수국, 벚꽃 등 축제에서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 않는 코스모스 길입니다.
공주시 의당면 의당로 257(청룡리 903)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메타세쿼이아 언덕길은 너무나 유명해서 찾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 공주 메타세쿼이아 길
그 메타세쿼이아 길 아래는 지금 가을을 맞아 갈색으로 퇴색한 연잎을 담은 연못입니다.
▲ 정안천 연못이 끝나는 곳에서 보이는 고속도로
연못이 끝나는 부근에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의당면 의당길 표지판이 화려했던 연못을 뒤로하여 서 있습니다. 의당면에서는 의당면의 꽃길을 아끼는데 관심을 많이 두는 것 같습니다.
▲ 인생은 여행이다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교각 아래로 통하는 작은 동혈천 다리를 건너면 아침 바람에 반짝이는 억새 모습이 햇빛에 눈부십니다.
▲ 동혈천 다리
▲ 억새
다리를 건너 가파르지 않은 비탈길에 올라서면 바로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표지판을 만납니다.
▲ 의당면 아름다운 꽃길 안내판
의당면과 의당면새마을회에서 만든 꽃길입니다.
사람도 자동차도 잘 다니지 않는 들판 위의 언덕길입니다.
사방으로 둘러보아도 누렇게 익어가는 볏논이며 잘 자라는 콩밭뿐입니다.
농사일로 어쩌다 다니는 사람과 트랙터나 경운기 같은 농기구가 다인 곳이지만, 정안천 메타세쿼이아 길이나 정안천 연못길을 걷던 사람이나 어쩌다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황량하지 않도록 이곳에 꽃길을 만든 것입니다.
▲ 코스모스 꽃길
여기에 이런 꽃길이 있는 줄은 잘 모릅니다.
고속도로 교각 밑에서부터 수촌리까지 이어지는 농로를 걸어보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의 정취를 느끼는 좋은 힐링입니다.
▲ 코스모스 꽃길
코스모스가 한창인 가을, 한적한 시골 둑길을 걸어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어디를 가도 흔하디흔한 꽃, 그 코스모스가 연약한 모습으로 하늘거리는 둑길입니다.
▲ 코스모스 꽃길
약 1km에 달하는 둑길이 온통 코스모스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이나 농기구가 다니는 농로 양쪽에 씨를 뿌려서 해마다 꽃피우는 이 코스모스가 오는 사람을 반기고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연약합니다.
보기에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립니다.
그 모습을 흔히 하늘거린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센 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코스모스입니다.
연약한 듯 보이지만, 매우 강한 꽃나무입니다.
▲ 코스모스
국립중앙과학관 야생화과학관에 나온 코스모스에 대한 관련 정보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멕시코 원산의 1년 초로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랍니다.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수줍음을 타는 것 같다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양과 색이 여러 가지인 코스모스를 보면 한마디로 울긋불긋합니다.
▲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꽃잎이 8개가 보통인데 더러는 10잎의 꽃잎을 가진 것도 있습니다.
네 잎 클로버를 만나면 행운이라는데 10잎 코스모스 만나기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 8잎 코스모스와 10잎 코스모스
흔하디흔한 코스모스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름답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에서 말한 내용이 맞습니다.
오래 보면 사랑스러운 코스모스입니다.
가까운 곳 한 군데를 더 알린다면, 신관 119안전센터 뒤쪽 언덕길 따라 금흥 1통 버스정류장까지 약 1km 둑길에도 코스모스가 지금 한창입니다.
▲ 코스모스 둑길
여기는 아파트에서도 가깝고 걷기 좋은 흙길이어서 꽃을 보면서 산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침나절 코스모스 꽃길 걷는 기분이 좋아서 날마다 걷습니다.
맑은 공기도 참 좋습니다.
이런 꽃길을 만든 분들의 관심과 노력에 날마다 고마움을 느낍니다.
공주시 의당면뿐만 아니라 공주시 각 동(洞) 곳곳에 마을 꽃길을 만들어서 가는 곳마다 보기 좋습니다.
봄부터
키 작은 꽃잔디, 개나리, 맥문동, 무궁화 등 열심히 심어 가꾼 보람으로
거리를 걷는 시민이나 공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쾌하고 환한 마음을 선사합니다.
공주에는 이런 꽃길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작은 정성이 큰 보람을 느낍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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