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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눈,코, 얼굴, 이목구비, 늘어진 앞 가슴 고목의 실태

2022.08.29(월) 01:13:26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양유정의  쉼터에는 3~4백 년 된 거대한 느티나무 고목 나무가 많고 선비들이 놀던 유서 깊은 곳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어 ‘400년 느티나무 아래’ 2021년 제1회 서산 양유정 축제를 주민자치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1982년 서산시에서 느티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주민들은 신성하게 여기며 휴식과 안정을 주는 어린이 놀이터와 쉼터로 현재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다. 옛날에는 울음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양유정까지 흘러오고 양옆으로는 수양버들 나무가 즐비하게 있었다고 어른들은 전한다세월이 흘러 개천에서 흘러가는 물이 악취가 나자 복개를 해 쉼터 밑에는 어딘가에 개천이 흘러간다고 한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4백 년 된 느티나무 오른쪽 나뭇가지는 눈, 코, 얼굴, 이목구비, 늘어진 앞가슴은 마치 누워있는 듯한 여인상이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양유정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쉼터였다고 한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양유정 놀이터

이 동네에서 사시는 분에 의하면 어린이 놀이기구는 버드나무 가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하늘만 빼꼼히 보이는 놀이터 큰 나무가 많아 다른 곳보다 더 시원하다. 그래서 선비들의 쉼터였나 보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쉼터이기도 한 이곳은 자연보호가  잘 되어 있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1960년~70년대는 서산 울음산 계곡에서 물이 흘러 내려 양유정 옆에는 냇가가 있었는데, 수양버들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냇가는 위에 복개를 하고 수양버들 나무도 없어지고 한 그루의 나무만 서 있다고 한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보호수로 지정된 4백 년 된 느티나무 둘레가 7미터 80센티미터라고 한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느티나무 근처에서 사신다는 할머니는 곱게 커주는 나무가 고맙고 사랑스러워 오면 가면 쓰다듬어 주신다고 하신다. 

서산 양유정  4백년 된 느티나무 가지는 여인이 잠자고 ... 사진


양유정 옆에는 은행나무가 가로수 역할을 하고 있어 은행잎이 노랗게 단풍 들면 아름다운 거리로 변해 1석2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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