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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서산 예총 주민들과 찾아가는 문화 한마당 잔치

2022.08.23(화) 22:44:35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 웅도리에 있는 섬 가로림만(加露林灣) 내에 있는 여러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간조 시에는 도보 통행이 가능하나 만조 시에는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섬의 모양이 곰과 비슷하여 웅도라 하였다. 웅도는 고조선의 왕 후예들이 정착하였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김자점이 역적으로 귀양 오게 되었으며 김해 김씨 란다. 주민의 반 이상이 김해 김씨인데 김자점 사당도 있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 웅도(섬)로 들어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 서산시에서 제일 가까운 섬이고 수심은 깊지 않아 주민이자 어민들은 바지락, 낙지, 망둥어를 많이 잡아 수입을 올린다. 주민들은 연륙교가 빨리 들어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덧붙이자면 2015년까지는 연륙교를 완공할 수가 있다고 관계자는 주민들과 약속을 했단다. 머지않아 바다 위에 연륙교가 놓이면 서산 관광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각광 받을 것 같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웅도 섬으로 들어가는 유두교를 건너면 120여 명의 주민이 논농사와 바지락 채취. 낙지잡이, 바지락 캐기를 해서 마을은 한눈에 보아도 부자 마을이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 관광객이 마을에 대한 안내판을  들여다 보고 있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 마을 문화 한마당 준비 과정

오후 다섯 시가 되면 잔치 한 마당이 치러질 것이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 대산초등학교  분교인  웅도 초등학교에 교정

지금은 폐교가 되어 동네 주민들이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매점도 있고  없는 것 빼놓고 있을 건 다 있는 아담한 펜션이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 잔치 때  빼놓을 수 없는 전

주민들이 잡아온 바지락을 넣고 전을 부쳐 대접 하니까 다들 맛있다고 한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3년 만에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민요 '아리랑'에 어께 춤이 절로 나오고, 주민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유명 가수가 등장하자 주민들이 더위도 잊은 채로 경청하며 사진을 찍네요.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환히 전기 불이 비추는  유두교를 사진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 전시회가 끝나고 마을 이장한테 마을에 걸어 두라고 사진을 기증합니다. 현재까지는 유두교이지만 2015년까지는 큰 다리가 완공된다고 하니까 추억에 남을 사진이 되겠지요.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쓰러 질듯 말듯 서산 뜬 쇠 풍물단이 묘기를 보여줍니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신명 나는 풍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구경하는데 바닷물 들어 올 때가 되었는지 쏴 쏴 바닷바람이 불어옵니다.  

웅도 섬에 울려 퍼지는 아리랑에 취하고 & 덩실덩실 더 덩실 뜬쇠와 놀다. . 사진
▲ 어른들 빼놓으면 잔치가 안 되지요. 오래 만에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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