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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이 곱게 핀 모덕사

면암 최익현 선생의 기개가 고스란히 느껴져

2022.08.09(화) 15:50:08충남희망디자이너(youtae0@naver.com)

모덕사는 공주와 청양이 맞닿는 한적한 곳 충남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배롱나무꽃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 피어나는 배롱나무는 꽃은 100일 동안 핀다고 해서 백일홍 나무라고도 불립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의 동상이 크게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동상은 높이가 무려 4m나 됩니다. 군민들이 모금으로 동상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면암선생의 유물을 전시한 대의관이 있습니다

대의관 지나면 춘추관이 있습니다. 1985년에 건립되었는데요 면암선생의 서책, 서간문 등을 보관하고 있는 장서각이며 제사용 집기 등을 보관하는 제기실 성격의 건물이라고 합니다.

'중화당'이라는 이름을 붙인 고택은, 1990년 4월 선생이 경기도 포천에서 '호서 정산'으로 이주하여 거주하였던 집입니다.

모덕사의 중심인 모덕사라는 사당입니다. 모덕사는 1914년 건립되어 현판에 새겨진 ‘모덕’(恭德)은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것입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모덕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모덕사는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1833~1906)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우로 1914년에 건립되었습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최익현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 일본군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끝내 순국하였습니다.

배롱나무꽃이 곱게 핀 모덕사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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