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굽어 우뚝솟은 부엉산은 금강을 내려다 보고...
월령산엔 시원한 인공폭포 & 부엉산 출렁다리 한 번 건너가 볼 까.
2022.07.23(토) 02:14:32김기숙(tosuk48@hanmail.net)
높은 산 맑은 물 금산에 푹 빠지다.
다시 가보고 싶은 금산, 냇물이 없는 어정쩡한 농촌에서 살다 보니까 한 눈에 반한 금산이다. 다슬기를 잡고, 미역을 감고 어려서 즐기던 것들 구경만 해도 마음에 힐링이 되었다.
금강물이 흐르는 천내교 다리를 건너 계단을 올라 출렁다리를 가는데 400계단을 가야 한다. 금산은 인삼으로 유명하지만 더 유명한 주탑은 현수교에서 주요 인장재인 주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으로 강철 또는 철근 콘크리트 따위로 구성한다. 2022년 4월에 개통 되었다는 월령산과 부엉산을 잇는 출렁다리는 높이 45cm 길이 275cm 폭 1.5cm 무주탑 출렁다리로 금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리이다. 지지대가 없는 관계로 많이 출렁거려 강심장이나 건너지만 재미도 있단다.
▲가이드가 없으니까 안내판이라도 제대로 보고 다녀야 한다.
▲출렁다리가 길고 밑에 내려다 보이면 무서우니가 서로 먼저 가라고 심장 호흡을 하는중.
▲左 월령산에서 출렁다리로 건너가면 右로 부엉산을 내려오면 주차장이다.
▲ 출렁다리 위에서 여유 만만 한 사나이
▲ 인공폭포 가까히 가지 못하고 멀리서 찍었음.
▲월령산 가는 길,
인삼밭이 얼마니 넓던지 이렇게 인삼밭이 많으니까 인삼 고장인가 봅니다.
▲도리뱅뱅이 간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상호를 몰라서 헤매이다 찾은 식당 이름. 도리뱅뱅이는 맑은 일급수에서만 사는 빙어인데 반짝반짝 빛이 나고 맛이 있다. 인삼넣은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수 년 전에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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