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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개성 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이 열리고 있는 천안 박물관 전시실에는.........

2022.07.10(일) 19:52:25가람과 뫼(caption56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박물관

▲ 천안박물관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지금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인 '남북을 잇다 미래를 잇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의 이야기가 펼쳐 지고 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천안시 그리고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이 주최를 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고려 궁성 만월대에 대한 이야기는 남북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려의 역사를 되새기고 함께 발굴 조사한 결과를디지털 자료와 모형으로 재현' 하였으며, 주요 유물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천안 삼거리 공원옆에 자리한 천안박물관은 2008년 9월 22일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3일 흥타령관을 개관하여 각종 전시회 및 문화 행사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체험 공간을 다채롭게 만들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북을 잇다' 전시실

▲ '남북을 잇다' 전시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천안은 옛부터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명실상부 군사 및 교통의 요지로 중요시 되어 왔다.
천안(天安) 이라는 명칭 역시 태조 왕건에 의하여 탄생된 지명이다. 지금도 천안에는 태조와 관련된 유적과 유물 그리고 지명(地名)등이 많이 남아 있다. 천안의 진산인 태조산, 왕자산은 물론이요 태조가 군량미를 쌓아 놓았다 하여 유량동 왕이 머물렀다 하여 유왕골등이 있고, 목천읍에서 출토된 '청동 인물상'은 태조 왕건 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태조왕건

▲ 태조왕건 인물상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개성 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이 열리는 3층 기획전시실에는 만월대에서 발굴된 토기는 물론 금속활자까지 실물 크기로 재현하여 관람객이 이 모형을 이용하여 활자도 찍어 보고 도기도 만져 보게끔 해놓아 관람객의 흥미를 돋구고 있다.

2007년 부터 시작된 남북 역사학자 협의회에서 개성 만월대 서부건축군 33,000㎡ 중 약 60%에 달하는 9,770㎡를 조사여 금속활자와 와전, 도자기 등 17,900여 점의 유물을 발굴 하였다 한다. 그동안 여러번에 걸쳐 중단과 반복이 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옛고려의 왕성했던 모습이 복원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에 관련된 전시는 2022.  5.  20 부터 7. 31 까지 열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천안박물관에 마련된 기획전시실에서 관람을 하였으면 싶다. 간간히 부모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과 초롱초롱한 눈빛이 새롭다.

시원한 실내를 벗어나자 삼십여도를 웃도는 열하의 날씨가 숨을 턱턱 가로 막는다. 아침나절에 잠시 비를 뿌리던 하늘이 언제 그랬나 하는 모습으로 맑게 개였다. 
별탈없이 장마가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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