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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연꽃과 능소화의 매력에 빠지다

2022.07.03(일) 22:07:46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주요민속문화재236호인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또는 '도시인의 마음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는 마을로 '2020~2021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 외암민속마을에 가면 무엇이 볼 만 할까? 저와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먼저 마을 초입에 있는 연꽃 만발한 연밭이 민속마을의 기와, 초가와 한데 어우러져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연꽃은 어디에서든지 흔히 볼 수 있지만 민속마을과 어우러진 모습은 이곳이 아니면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연꽃 구경을  마치고 민속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입구의 골목길 돌담에 능소화를 마치 걸쳐놓기라도 한 듯 주렁주렁 매달린 능소화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담장 위에 가득한 능소화와 초가지붕, 그리고 파란 하늘을 함께 담아봅니다. 능소화는 지금이 한창인데요 조금만 지나면 담장 아래 떨어진 능소화꽃도 볼만하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능소화꽃은 여기 뿐만이 아닙니다. 돌담길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저기에서 어여쁜 능소화를 만날 수 있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돌담 위에 앙증맞게 핀 여름 장미 한송이를 초가와 함께 담아봅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이곳에도 능소화, 저곳에도 능소화, 외암민속마을은 지금 능소화 천국입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외암민속마을의 중심부 포토존 골목길입니다. 저 끝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능소화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군요.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외암민속마을의 특징 중의 하나는 돌담길입니다. 돌담에 낀 이끼가 오랜 세월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돌담길과 능소화... 여름 민속마을의 상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주홍색 능소화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씩 이렇게 붉은 능소화도 눈에 띄는군요.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시골길, 도회지 할 것 없이 흔하디 흔한 개망초꽃인데도 이렇게 무리지어 피어 있으니 참 예쁜 것 같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돌담에는 담쟁이가 가득하고 담쟁이 덩굴 너머로 살구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익어가는 살구가 눈길을 끕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이제 외암마을 민속관으로 내려가 봅니다. 이곳에는 옛날의 서민층, 중류층, 상류층 가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은 중류층 가옥의 모습입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중류층 가옥에서 담장 너머로 바깥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중류층 가옥에서는 어머니가 딸을 가르치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어요.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상류층 가옥으로 가봅니다. 상류층 가옥은 문간채, 사랑채, 안채, 부속채, 사당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중류층 가옥에서와는 달리 이곳에서는 책을 읽고 있는 안방 마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선비들이 바둑을 즐기는 모습도 있어요.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상류층 가옥 담장너머로 중류증 가옥에서 다듬이질 체험하는 여인의 모습이 너무 정겨워 한 컷 담아봅니다.
 

여름꽃 화사하게 핀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마지막으로 본 곳은 '떡메치기 체험장'입니다. 마당에 큼지막한 떡메가 마련되어 있는데 날씨가 더운 탓인지 아무도 체험을 하려 들지 않네요. 만든 떡 시식에는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름철 외암민속마을은 연꽃과 능소화, 그리고 많은 들꽃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그기다 옛날 우리 조상들의 주거 형태를 소상히 볼 수도 있으니 일거 양득 아니겠습니까? 여러가지 체험행사와 공연도 있고,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하룻밤 묵는 것도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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