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당진 여행을 하면서 당진 합덕성당을 관람하고 근처에 있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관람했는데 당진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어서 당진 여행으로 좋은 곳입니다.



당진 여행으로 먼저 소개하고 싶은 곳은 당진 합덕성당입니다. 지도를 보면서 합덕성당이 있는 마을과 주변 여행지를 살펴봤습니다.



이곳은 버그내 순례길인데요.  "버그내 순례길"은 총 13.3km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솔뫼 성지를 출발하여 합덕성당, 합덕제, 무명순교자의 묘, 신리성지까지입니다.



방문자들이 많더라고요. 고딕 양식의 당진 합덕 성당은 충청도 최초의 본당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니라도 방문하면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성당과 야외 미사장, 성가정경당, 성가정동산, 종탑 등이 있습니다.



합덕성당 내부는 독특하더라고요. 창문은 스테인드 그라스가 보이고 전체적으로 고딕 성당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성당은 역사적으로 건축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성당은 넓은 잔디광장과 수많은 소나무가 아름다운 곳이고, 특이하면서도 특별해보이는 종도 관람했습니다.



당진 합덕성당은 벽돌로 만들어진 고딕 성당입니다. 1899년 현재의 위치에 합덕성당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1929년에 고딕 양식을 신축했습니다.




당진 여행코스로 합덕성당에서 근처에 있는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10:00 ~ 18:00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입니다.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은 합덕제에 관하여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2005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상설 전시실과 다목적실, 합덕의 문화실, 휴게실 등이 있으며 합덕에 대한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합덕제의 역사와 기원을 살펴보면 후백제시대의 문화유산으로 오래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합덕제와 관련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통차였습니다.
통차는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양수기로 수차의 하나라고 합니다. 전국 보급에 힘쓰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권장하였으나 농민들에게는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합니다.



당진은 천주교 성지 순례길과 역사적인 장소가 많은데요. 천주교 성지인 합덕성당과 볼거리 가득한 합덕 수리민속박물관을 당진 여행코스로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