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리고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 생각에 잠기다,
휴일을 맞이해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인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 영인산 자연휴양림 하부 주차장

맑고 깨끗한 자연이 숨 쉬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에 길도 완만하여 산림욕을 즐 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니 하부 주차장은 이미 많은 차랑과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 하부 주차장 입구의 오솔길

휴양림 하부 주차장 입구에서 오솔길을 지나 데크 길로 들어섰다. 
녹음이 짙어진 신록의 계절, 시선 가는 곳마다 온통 초록빛 세상이다. 
초여름 날씨였지만, 도보 산책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 하부 주차장 오솔길 너머의 데크 길



영인산 자연휴양림에는 수목원과 산림박물관·스카이어드벤쳐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뚜벅뚜벅 걷다 보면 산 정상에서나 감상할 수 있는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자연 그대로의 풍경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안정되고 힐링이 되었다. 
 





매표소를 지나 휴양림 안쪽으로 들어서면, 수목원과 산림박물관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잘 가꾸어진 꽃밭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알록달록 저마다의 색을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해 주었다. 


▲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발길 따라 수목원 쪽으로 이동해 보았다. 
영인산 수목원은 잔디광장이 있어 휴식하기 좋은 쉼터로 인기가 높다. 
잔디 광장 주변으로는 데크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습지학습지구로 매화원·생태연못·무궁화 목련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도 좋고, 수목원 곳곳을 거닐며 식물들과 조형물 관찰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 잔디광장 주변 습지학습지구 테크로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눈이 맑아질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산림박물관 쪽으로 걸어도 좋고,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답답한 마음에 힐링을 채워줄 수 있는 곳으로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어떨까.  
영인산 자락의 맑은 기운을 느끼며 싱그러운 초록빛 자연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인산 자연휴양림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일원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