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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2022.05.02(월) 10:33:04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새하얀 벚꽃의 아쉬움이 무색하게 신원사에서는 지금 모란과 영산홍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매혹하고 있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모란은 화왕’, 즉 꽃 중의 왕이라 불린다. 매화와 벚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어가면 모란이 피기 시작한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낮은 키의 나무에서 핀 꽃은 한껏 따뜻해진 봄의 햇살을 받아 진한 향기를 발하며 농염함을 보여준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신원사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지금은 벚꽃 대신 영산홍이 사찰 화단을 가득 채워 그야말로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영산홍(映山紅)이란 말 그대로 붉은 산이 비친 인 다는 뜻으로 아침 햇살에 산에 핀 영산홍의 붉은 빛깔이 봉창을 붉게 물들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강열한 진홍의 꽃으로 늦봄 울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영산홍. 붉은 철쭉을 영산홍으로 흔히 착각하지만 선홍빛 토종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금은 사찰이나 고택들의 옛 뜰에서 볼 수 있는 귀한 꽃이 되었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신원사를 가면 늘 화사한 연등이 첫눈에 들어온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마당 위에는 오색 연등이 빼곡히 걸렸있다.

 

모란과 영산홍이 곱게 핀 신원사의 봄을 담다. 사진

 

오색연등과 함께 영산홍 향기는 은은히 울려 퍼지는 목탁소리에 실려 산속으로 한없이 퍼져 흘렀다. 연등과 영산홍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은 한 편의 한국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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