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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8개 조형물로 시선 사로잡는 예술공원

2022.04.25(월) 11:26:43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안녕하세요. 충남 천안 병천은 순대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그런데 병천은 아우내로 불리며 독립 만세운동이 시작된 장소로 의미 있는 마을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병천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입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아우내장터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19년 천안에서 진행된 독립운동의 시발점입니다. 역사적인 현장을 잘 알리기 위해 공원을 아우내 장터와 일제 헌병 주재소 자리에 조성을 했다고 합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시설로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입구에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의미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고 있었습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공원에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공원비가 있습니다. 그것 외에도 독립만세운동 조형물 그날의 함성과 평화의 바람, 아우내의 태극기 등 8개의 크고 작은 조형물이 있습니다. 조형물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만세운동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아우내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선생이 주도했다고 합니다. 당시 천안과 인근 지역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 3천여 명이 모여서 독립만세를 부른 비폭력 만세운동입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당시에 일본은 총칼을 앞세워서 무력으로 진압했다고 기록이 돼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부모가 현장에서 숨지고, 많은 사람들은 투옥됐다고 합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부조벽 작품의 이름은
'그날의 함성'이라고 합니다. 독립만세운동을 표현한 작품으로 폭력 경찰에 맞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시작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 사진

태극기를 들고 힘차게 외쳤던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아우내장터, 이 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야 했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알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병천 순대거리를 방문했다면 가볍게 산책한다는 의미로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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