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30개가 넘게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하면 40여 개도 넘는다고 한다. 해수욕장이 참 많다. 그 중 차박으로 소문난 샛별해수욕장에 가보았다. 충남도민들과 후기를 공유하려고 한다. 샛별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들과 달리 모래로만 이루어진 해변이 아니라 고운 모래도 있고 굵은 모래도 있고 자갈들도 있었다. 때문에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서해안에서 보긴 드문 풍경이였다.

 해변까지 차로 접근이 가능했다. 도로가 해변 바로 앞까지 이어져 있어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앞 해변을 즐길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주차를 해변 가까이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도 있었는데 공영화장실이 좀 멀리 있다는 것이였다. 물론 해변가에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식수와 화장실이 있기는 했지만 사유지에 있는 사유물이라 사용시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리 큰 금액이 아니라 부담은 되지 않았지만 방문 시 참고하기 바란다.

 주변에 낮은 산이 있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으니 샛별해수욕장에서 차박을 할 예정이라면 산책과 갯벌체험 또한 즐겨보길 추천한다.

▲ 샛별해수욕장 간판

▲ 샛별해수욕장 해변

▲ 샛별해수욕장 전경

 

 

▲ 샛별해수욕장 자갈들

▲ 샛별해수욕장 모래

▲ 샛별해수욕장 주변 해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