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2022.04.17(일) 18:04:12네잎클로버(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따뜻한 봄날, 봄꽃 여행지로 계룡산 갑사를 찾았습니다. 
4월이 되면 갖가지 봄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는데요, 갑사는 황매화가 예쁘게 피어나는 곳으로 개화 소식이 들려와 달려갔습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계룡산 갑사는 충남 공주시 중장리 일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황매화 마을로 알려진 중장 1리는 천년고찰 갑사가 있는 아랫마을로 사찰의 수문장 역할을 합니다. 
갑사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노랑 노랑 황매화가 만개한 모습인데요, 시선 가는 곳마다 샛노란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설레는 맘으로 갑사 산책에 나섰습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계룡산 갑사'라 쓰여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맑고 깨끗한 청정한 숲길이 이어지는데요, 갑사 대웅전까지 펼쳐지는 오리숲 고목 터널은 약 2㎞의 거리로, 우리나라 최고의 숲 산책로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워낙 청정한 숲길로, 4월 하순에는 샛노란 황매화가 사찰 안쪽까지 수놓아져 있어 봄꽃 여행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입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오리 숲길에는 샛노란 황매화가 고목들과 어우러지며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다섯 장의 꽃잎이 홑겹으로 피어난 황매화와 여러 겹으로 피어난 겹황매화(죽단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있습니다.  

노랑 노랑 물결치는 꽃길을 거닐며 황매화의 매력에 푹 빠져보았는데요, 평일날이라 그런지 인적도 많지 않고 한산해 여유로이 꽃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계룡산 갑사는 백제 때(420년), 아도 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백제 웅진이 도읍이었을 당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천년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갑사는 1597년 정유재란으로 폐허가 되기도 했지만, 이후 중수·중건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경내를 걷다 보면, 계룡산의 장엄한 경관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갑사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강당·대적전·관음전·적묵당·삼성각 등의 전각이 위치해 있습니다. 
화려한 연등과 무리 지어 피어난 황매화·색색 봄꽃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합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고즈넉한 산사에서 일상의 시름을 달래며 사색을 즐겨 보았는데요, 화사하게 피어난 봄꽃들을 사진으로 담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황매화는 '숭고, 높은 기풍'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봄빛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계룡산 갑사를 추천합니다. 
갑사는 지금 샛노란 황매화가 한창으로, 예쁜 꽃길 따라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황매화 명소, 샛노란 빛으로 물든 계룡산 갑사 사진

 

계룡산 갑사 

소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