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충남 공주시는 역사적인 공간이 상당히 많은 지역입니다. 유물과 유적 못지 않게 대표적인 장소가 한 곳 있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로 공주 산성시장입니다.



공주는 한 때 백제의 수도였을 정도로 상당히 큰 도시였습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금강을 이용한 수로교통이 발달한 만큼 전통시장이 활성화 된 곳입니다. 공주산성시장은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이 돼 볼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공주산성시장은 규모가 꽤 있는 편입니다. 크게 5구획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구획별로는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보면 먹거리 골목, 의류점, 수산물, 신선코너 이렇게 구분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구획이 어디인가 찾기보다는 편안하게 구경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산성시장의 장은 1일에서 6일에 문을 여는 5일장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조금 한산하지만 장이 열리는 날에는 상당히 북적거립니다.



산성시장 내부가 아케이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 관계없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케이드가 설치 돼 있는 천장도 상당히 잘 꾸며 놓고 있었습니다. 우산과 공주시 캐릭터가 잘 걸려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는 공주 밤 마실 야시장이 열렸던 공간입니다. 백제 전통 저잣거리 풍경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마무리돼 다시 저잣거리 풍경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산성시장인근으로 주차장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가끔 불법주정차로 복잡하기도 하지만 공용주차장과 공산성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도보로 5분정도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방문할 경우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