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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2022.02.25(금) 21:40:02초록나무(buykks@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요즘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 걱정 없이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숲속의 휴양지 어디 있을까.
고민 없이 달려간 곳은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영인산 자연휴양림이다.
코로나 확산세로 외출하기가 꺼려졌지만, 한적한 숲속을 찾아 잠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산소 가득한 영인산 자연휴양림!
야외무대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먼저 영인산 수목원 쪽으로 향했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백제의 전략적 지역이자 청일전쟁의 격전지였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상 부근에는 두 마리의 학을 형상화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세워져 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영인산은 서해바다와 아산시가지·아산만방조제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에서 하루 묵고 싶다면, 통나무로 만든 '숲속의 집'을 이용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수목원·산림박물관은 아이들의 자연학습 교육장으로도 손색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작은 연못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꽁꽁 얼어 있는 모습이다.
흐린 날씨였지만, 자연 풍광 따라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수목원에는 휴식공간인 잔디 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다양한 수목들이 식재되어 있어 관찰하는 재미가 있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3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아직은 겨울 정취가 가득한 모습이다.
목련원에는 털옷을 입고 있는 듯한 목련 꽃눈이 생명력을 보여주며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목원 잔디 광장에는 동물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수목원을 지나 발길 따라 자연휴양림 곳곳을 걸어 보았다.
산림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에는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운동 삼아 걷기에도 좋았다.
교통 약자라면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해 산림 박물관까지 연결되는 산책 코스를 추천해본다.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봄이 오는 길목인 3월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답답함과 우울감·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마음 방역이 필요한 시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곳으로 공기 좋은 숲속 휴양림은 어떨까.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마음이 답답할 때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사진


영인산 자연휴양림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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