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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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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역흑자 1위 충남 기업가정신으로 혁신 촉발시켜야

충청의 기업가 정신

2022.02.24(목) 17:13:47도정신문(scottju@korea.kr)

성숙기 단계 도약 위해선
지식정보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기회 창출 나서야


충남 경제가 우리나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바는 매우 크다. 무역흑자 1위이며, 수출액수로는 2위이다.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까지 제조업의 핵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필자와 한정훈 박사가 수행한 충청 벤처기업과 경기 벤처기업의 비교 연구에 의하면 충청 산업단지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경기도 벤처기업들은 대부분 성장기에 있는데 비해 충청의 벤처기업은 성숙기에 있다. 그리고 충청 벤처기업은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정보기술도 부족하고, 석박사 학위자도 크게 적다. 만약 새로운 혁신이 없으면, 저부가제조업은 베트남 인도에 빼앗기고, 고부가 지식산업은 수도권으로 빼앗길 수 밖에 없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충청권 기업인에게 기업가정신을 불어넣어야 한다.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정보를 주고, 이러한 변화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 기회를 획득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는 기업, 이를 실행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10년간 1000명 넘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해본 경험에 따르면 약 40시간 내외의 교육으로 기업가정신의 함양이 가능하다. 4박 5일을 워크샵이나 15주의 3시간씩 교육 등으로 많은 기업인들이 기업가정신의 태도를 배우고, 지식을 습득하고, 연습을 통해 체화시켰다. 강의 만족도도 평균 98점으로 매우 높았다. 

충청 산업이 기업가정신으로 충만해 있을 때, 반도체 제조공정은 AI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수요가 예측될 것이며, NFT기술과 결합된 OLED 액자가 개발되고, 블록체인으로 인증된 주문서가 대기업과 협력 업체 간에 활용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을 뛰어넘고 중국을 따돌리는 세계 최고의 제조혁신 산업단지로 발전할 것이다.
/이종원 호서대학교 부총장

국내 무역흑자 1위 충남 기업가정신으로 혁신 촉발시켜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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