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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아니 벌써 봄이? 아산 세계꽃식물원은 지금 봄이 한창

2022.01.17(월) 10:36:22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겨울인 한창인 지금, 날씨는 춥고 밖의 풍경은 삭막하기만 하다.
어디 따스한 곳에서 화사한 봄날을 즐길 곳은 없을까? 그러시다면 아산 셰계꽃식물원(LIAF)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식물원에서는 지금 봄이 한창이다.
우선 아산세계꽃식물원은 과연 어떤 곳인지 먼저 살펴보자.
아산세계꽃식물원은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 관상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이다.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15~20만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식물원에서의 시간이 집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관람객들께 증정하기 시작한 다육 식물은 100만 여 개가 넘어가고 있다.
전시 뿐만 아니라 꽃 손수건 염색과 분갈이 등 직접 손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꽃을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십 년간 관람객들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운영해온 세계꽃식물원은 
LIAF를 설립했다.
Life is a Flower의 첫 글자를 딴 LIAF는 “삶이 꽃이다”라는 의미 그대로 우리 모두의 인생이 꽃처럼 아름답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원예와 정원 문화가 발달한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가든 센터'라는 공간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원예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또한 카페와 휴식 공간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을 보다 편안하게 모시고자 한다.
'가든 센터'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 될 것이다.
- 대한민국구석구석(한국관광공사)에서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아산 세계꽃식물원 입구의 모습입니다.
우측이 매표소 이구요 입장료는 8천 원인데 파우처로 제공되며 식물원 내 가든 센터에서 현금처럼 화초나 원예 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 입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입장권을 구매하고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니 후끈한 열기와 함께 화사한 꽃과 열대 식물들이 반겨줍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세계 꽃식물원을 찾아 봄날처럼 따스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엄마와 아기가 비단 잉어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예쁘게 꽃이 핀 새우초 앞에서 엄마와 딸이 핸드폰으로 촬영에 열중하고 있군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식물원 내의 핫 플레이스 중의 한 곳인 스트렙토칼펠라 삭소롬(Streptocarpella Saxorum) 터널입니다. 하늘이 온통 삭소롬 넝쿨로 덮여 마치 꽃 터널처럼 보입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보랏빛 꽃이 참 예쁘죠? 이 삭소롬은 열대성 여러 해 살이 풀이며 꽃말은 '행운의 열쇠'라고 한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하나의 명소인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꽃 군락입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빨간 꽃이 무리지어 핀 부겐빌레아가 여심을 유혹하고 있나 봅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인 이 꽃은 상록 덩굴성 관목인데 꽃말은 정열, 조화라고 하는군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와우~ 오랜지색 꽃이 만발하여 긴 덩굴을 늘어뜨리고 있는 이 꽃은 오랜지 트럼펫(Orange Trumpet)이라고 하네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오랜지 트럼펫은 능소화과의 덩굴 식물로 원산지는 아르헨티나 북부와 브라질의 들판, 해변, 숲 주변에 널리 자생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불꽃 덩굴 또는 포도나무의 요한성자라고도 한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오렌지 트럼펫과 시계꽃 넝굴이 텐트처럼 천정을 덮고 그 위로 꽃이 활짝 피어 마치 꽃 텐트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이 아이는 헬리오트롭(Heliotrope)이라는 꽃인데요 치자과 헬리오트로피움속의 열대 상록 활엽 관목이며 꽃말은 '사랑이여 영원하라'라고 한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헬리오트롭을 클로즈 업 해보니 참 예쁩니다. 초콜릿 또는 바닐라 향이 나는 꽃이예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깜찍하게 생긴 이 아이는 체리 세이지(Cherry Sage)라는 꽃인데요 꿀이 많아 벌들이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펜타스(Pentas)라는 꽃인데 이집티안 스타 클러스터(Egyptian Star Cluster), 오성화(五星花)라고도 한다는데 꽃을 자세히 보니 별처럼 생기기도 했군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노랑 란타나(Lantana, Yellow Sage)의 매력적인 자태입니다. 칠변화(七變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꽃의 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두산백과에서)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붉은 란타나(Lantana, Red Sage)의 모습인데요 흰색, 본홍색, 오랜지색, 노랑색, 붉은색 등 색상이 다양하답니다.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시계꽃입니다. 꽃의 모양이 시계판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꽃이 참 특이하게 생겼죠? 파보니아(Pavonia)라는 꽃인데요 브라질 촛대(Brazilian Candles)라고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세계꽃식물원에서는 더 많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겨울 속 봄날 즐기기 사진 

식물원 관람을 마치면 이번에는 가든 센터 차례입니다. 많은 화초와 원예 용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인데요 입장할 때 받은 파우처를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화초나 화분을 고른 다음 파우쳐를 내고 정산하면 되요.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봄 기운, 싱그럽고 아름다운 여러 종류의 꽃과 열대 식물들을 구경하고 입장할 때 제공 받은 파우처로 화초까지 장만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라 너무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한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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