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에 자리한 안견기념관은 지곡면에 자리하고 있는데  현동자 안견은 조선 초기 산수화 풍을 창출한 한국화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광해군 11년에 기록한 서산의 지방지 호산록에 안견의 출신지가 서산시 지곡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산 문화의 뿌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서산시는 4천 7백만원을 들여 안견의 출신지인 지곡면에 몽유도원도를 실측크기로 조각한 기념비를 건립했다고 합니다.

산수화나 서예 혹은 초상화등 조선의 그림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아직 그 수준을 명확하게 가늠할 정도로 보는 눈이 있지는 않지만 선의 유려함이라던가 산수에 대한 관점을 볼 수는 있습니다.



안견의 몽유도원도만큼은 유명세만큼이나 남다른 관점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을 합니다. 지곡면문화센터는 예술마당과 더불어 시민의 휴식과 산책로를 조성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누렸으며 세조의 편에 서서 사육신등에게 지탄을 받기도 했지만 뛰어난 학자였다는 신숙주는 그를 과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선 초기 시, 서, 화의 정수가 결집된 작품으로 평가되며, 중국의 도원도(桃源圖)1) 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특징을 지녀 조선 시대 산수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안견의 몽유도원도입니다.



안견의 삶을 보면 특히나 친했던 안평대군이 세조의 계유정난 때 그 지인들과 함께 모두 죽임을 당했는데 우연한 일로 인해 안평대군과 척을 지고 자신의 집에서 두문불출했다고 합니다.



뜻이 확실하면 길이 생긴다고 합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은 뜻이 확실하지 않고 지금 그 상태에서 머무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남 서산에는 안견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크지는 않은 규모지만 안견의 작품과 그의 이야기가 그림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안견기념관에 자리한 몽유도원도는 원래 크기보다 3배 정도 확대해서 표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꿉니다. 좋은 꿈이든 나쁜 꿈이 든 간에 꿈을 꾸지만 꿈에 기시감도 있는데 사람은 그걸 표현하면서 살기도 하고 그냥 지나쳐버리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걷는 것에 대한 열풍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에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걷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데 서산시에서도 행복하게 행복 걷기에 대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안견문화제는 아직도 접수를 하고 있는데 1차와 2차에 걸쳐서 접수를 하며 9월, 10월에 접수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과는 1차 10월 5일과 2차는 11월 2일로 올해 하반기인 11월에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전시회에 맞춰 안견 흉상도 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흉상 제작은 후손 형질 자료 수집과 측정, 데이터 처리, 제작, 완료 등 4단계를 거쳐 오는 11월 말 완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