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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남당항 대하축제 시작

2021.08.28(토) 22:25:30Dearly80(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1년 여름도 끝나가고 어느덧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이제는 서늘함을 품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홍성의 대표 특산물이자 축제인 대하축제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하도 좋아해서 음식도 먹고, 바다도 보고 드라이브도 할겸 홍성 남당항으로 방문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비가 오지 않았지만 하늘이 흐리네요.
남당항은 홍성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대하축제의 시작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차가 많았습니다.
모처럼 식당들도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자영업자들이 많이 어려운데
그래도 모처럼 방문객이 많은 날인 것 같습니다.
한 쪽에는 텐트를 치고 캠핑카를 설치하는 캠핑족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축제처럼 많은 행사가 시끌법적하게 진행되진 않았지만 식당의 수조에는
대하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대하축제는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물 빠진 서해바다에는 갈매기와 작은 게들이 활기차게 다니고 있습니다.
홍성 남당항 부근은 낙조 풍경이 아름다운걸로 유명하다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낙조의 풍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바다는 언제와도 참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 가슴이 시원하고, 머리속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배경삼아 해안가를 걸으면 스트레스 푸는데 딱입니다.
흐린 날이지만 그 자체로도 운치 있어 좋네요. 바다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간단히 요기도 하고, 바닷길을 걷는데 멀리 스카이워크같은 조형물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 같아서 잠깐 들러보기도 하고 갔습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남당항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겼네요. 올해 3월에 완공된 남당 노을전망대입니다.
전망대 끝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주 훌륭하네요.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높이가 상당하네요. 물이 빠진 상태라 아래가 해변이지만 물이 꽉 찼을 때는 장관일 것 같습니다.
이곳이 사진을 찍는 분들한테는 아주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바다 풍경을 찍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서해 바다와 남당항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조용한 바다 위로 갈매기 울음 소리만 가득하네요.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물 빠지 해변가에 갈매기들이 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전망대 인근에 조만간 카페도 생기고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할 수 있어서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여름 끝자락, 홍성 남당항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을 눈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몸으로 체감하는 바람의 느낌이 여름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여름의 늦자락 홍성 남당항의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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