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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2021.05.27(목) 17:52:44goood33(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박물관 여행은 언제나 기대감이 높은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라는 뜻깊은 야외 사진 전시를 하고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충남의 문화유산을 활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전시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야외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이번 전시는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이며 Section 1. 조선통신사와 충남, Section 2. 조선통신사의 묵향, Section 3. 축제 속 조선통신사 등 3개의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통신사는 조선에서 일본에 파견된 공식적인 외교 사절단으로 신의로써 교류하는 사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통신사 파견은 조일관계가 우호적으로 유지되는 데에 기여를 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Section 1. 조선통신사와 충남에서는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김이교에 대한 이야기와 죽당 신유 인장, 이달의 공주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 죽리 김이교인데요. 1810년 통신사 정사에 임명되어 통신사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김이교의 묘소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에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소중한 자료인 죽당 신유 인장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유는 1643년에 통신사 종사관이 되어 일본을 다녀온 뒤에 해사록을 지었으며 인장은 기탁한 유물입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우측에 Section 2. 조선통신사의 묵향에서는 조선통신사들의 일본에 남긴 글씨와 편액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동해명구와 흥국 등 조선통신사에 참여했던 인물들의 쓴 글씨를 편액해서 청견사 본당과 총문에 걸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을미사행에 참여했던 종사관 호곡 남용익이 쓴 글씨와 정미사행에 참여했던 정사 여우길, 부사 경섬, 종사관 정호관이 청견사 앞 해안 유람을 한 후 감상을 적은 글을 편액해서 본당에 걸어 놓았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이처럼 Section 2. 조선통신사의 묵향에서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통신사들의 글씨가 일본에 전해져서 다양한 교류를 했다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Section 3. 축제 속 조선통신사에서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열렸던 축제 현장을 비록 사진이지만 비대면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2019 일본 시즈오카 토쇼구에서 개최된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서 조선통신사 충청남도 연구회 회원들이 조선통신사 정사와 부사, 종사관 복장으로 행사에 참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2004년 시모노세키 바칸축제 사진과 2019 조선통신사 충청남도 연구회 동조궁 행사 모습입니다. 마치 그 당시 조선통신사들이 공식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다가왔습니다.

박물관 기행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나다"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 사진

충청남도 연구회뿐만 아니라 부산 통신사 축제를 연도별로 볼 수 있는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충남역사박물관 특별전시를 비대면 여행으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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