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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보고, 식물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

2021.05.19(수) 14:30:33향기(sms738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꼭 한 번씩 가고 싶은 곳 천리포수목원.
언제 가도, 어느 계절에 가도 그저 행복하고 편안하고 눈이 호강하는 곳.
그런 천리포수목원을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멸종위기식물의 보고이기도 한 천리포수목원, 그 천리포수목원을 온통 누비고 다닌 행복함이 지금까지도 잔잔하게 여울져 남아 있습니다.

우산나물
▲ 우산나물

덜꿩나무
▲ 덜꿩나무

멸종위기 식물은 물론이고 각종 희귀 야생화와 전 세계적으로 귀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 그래서 언제나 가고 싶은 곳, 언제 가도 귀한 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특별히 더 좋은 곳입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야생화 중에서 우산모양의 우산나물과 덜꿩나무를 만났습니다.
 
야생화사이에 가녀린 물망초
▲ 야생화사이에 가녀린 물망초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가 야생화들 사이에서 가녀리게 피어 있었습니다.

만병초
▲ 만병초

요즘 천리포수목원에는 각종 만병초가 색색이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만 가지 약효를 가지고 있어서 만병초라는 이름을 가진 만병초 말입니다.

숲속포토존
▲ 숲속포토존

숲 속을 거닐다 보면 구석구석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배치해 놓은 포토존들이 있습니다.

황목향화(노랑만첩덩굴장미)
▲ 황목향화(노랑만첩덩굴장미)

이번에 찾은 천리포수목원에서 제일 눈에 띄고 괄목할만했던 것이 바로 이 황목향화라는 일종의 장미꽃이었는데요, 1978년에 영국의 애니라는 사람이 기증하여 도입된 아주 향기 좋은 꽃이라고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고 가시 없는 덩굴장미로 노란색 만첩향기장미라고 합니다.

작약
▲ 작약

그리고 요즘이 한창 한 송이의 꽃이 함박 만하게 큰 꽃 함박꽃인 작약 꽃의 전성시대인데요, 여러 작약 꽃 중에서 특별히 눈길을 끄는 작약꽃이 있었습니다. 고급 진 빨강색의 꽃이 얼마나 탐스럽고 멋들어지던지요.

숲길
▲ 숲길

공기 좋은 숲길을 걷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연못풍경
▲ 연못풍경

노랑창포가 피어 있는 연못가로 삼색참가죽나무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몬타나으아리
▲ 몬타나으아리

숲 속에서 만나는 몬타나으아리도 너무 멋지게 키워놔서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클레마티스
▲ 클레마티스

클레마티스도 예쁘게 키워놨구요,

붓꽃
▲ 붓꽃

보라색 이 붓꽃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베리스앵초
▲ 베리스앵초

귀한 앵초 베리스앵초도 무더기로 피어 있었습니다.

오구나무
▲ 오구나무

잎이 까마귀의 부리를 닮았다는 커다란 오구나무도 만났습니다. 나무 앞에 놓인 빨강 의자도 이색적이었습니다.

알리움이 있는 풍경
▲ 알리움이 있는 풍경

천리포수목원에 들어서면서부터 곳곳에 있는 이 커다란 알리움이 또 눈길을 끕니다.

담소
▲ 담소

숲 사이사이에는 이렇게 가족단위로 또는 친구들끼리 담소하며 생각으로 마음으로 눈으로 온몸으로 꽃을 담으며 꽃들과 속삭이며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귀한 자연의 보고, 식물의 보고인 천리포수목원이 오래오래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위치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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