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에 꽃샘추위가 있는 주말이었습니다. 튤립축제 소식에 아이와 함께 봄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취소되고, 올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또한 올해 10년째 라고 하니, 다양한 꽃들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4월9일부터 ~ 5월10일까지 입장료는 성인12,000원 (36개월 무료) 입니다. 주차장은 무료고, 넓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렴한 입장료는 아니었지만, 튤립 외 다양한 꽃들과 볼거리가 많아서 아깝지 않았습니다.
매표소부터 출구 가든센터까지 엄청 넓고, 볼거리, 포토존 등 잘 꾸며 놓았고, 핫도그, 호떡 등의 간식거리도 팔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튤립모양을 꽃으로 표현하였는데, 사진에 이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강렬한 빨간 튤립인데요. 정말 쨍한 색상이 아름다웠습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인데요. 아름다운 튤립처럼 순수한 그 꽃말이 어울리지않나요?
색깔별로 튤립을 구분해서 심어두었는데, 사진 찍는 느낌이 달라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노란 튤립도 정말 산뜻하니 기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하얀 튤립이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너무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또 다른 느낌이죠? 신비로운 색상 같네요.
연인의 조형물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연인들이 와서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포토존 같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 튤립축제 가셔서 인증샷 남겨보세요!
중간정도 가면 분수대가 나오는데, 이날 날씨는 추웠지만, 시원한 느낌이네요.
아이가 물을 보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데리고 나온 기분이 났습니다. 염소, 공작새, 닭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로 나와 튀김류와 먹거리를 파는 장소가 있어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이 꽃지해변이라 할미, 할아비 바위를 보면서 낙조를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면 최고의 여행이 아닐까요?
주말을 이용해서 봄나들이 떠나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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