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의 영향일까?
식물들의 약간 빠른 개화(開花)로 한순간 꽃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꽃들이 피어날 것이다.
▲ 구절산에서 바로 본 신례원
저 멀리 아산 도고산에서 예산의 덕봉산, 용굴산, 관모산을 지나 금오산에 이르는 산줄기가 아득하다. 그 산줄기 아래에는 신례원이 자리하고, 지금 구절산에서 그 모습을 마주한다.
최근 절정을 이루었던 구절산 임도와 신례원 도로의 벚꽃길을 소개한다. 단, 코로나19가 재 확산 조짐을 보이는 시기이므로,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기회에 꼭 찾아보시길 바란다.
▲ 구절산 임도 벚꽃길
면천 구절산 초입에서 순성면 성북리까지 이어지는 임도 2km가 하얗게 피어난 벚꽃의 띠를 두른다.
▲ 구절산 벚꽃길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한가로이 벚꽃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차량이 산 중턱까지 올라오니, 접근도 용이하다.
▲ 아미산 조망
벚꽃길 중간에 열리는 멋진 조망은 파란 하늘과 함께 잔잔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 봄의 왈츠
봄이 왈츠를 준비한다.
▲ 봄의 바다
그렇게 봄의 바다에 빠져 왈츠를 느껴보자.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하고 포근함을 간직한 벚꽃길은 우리에게 부족함 없는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 신례원 벚꽃길
구절산 임도의 기억을 간직한 채 30분 정도를 이동하면, 도로의 가로수로 조성된 약 4km의 벚꽃길을 드라이브스루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1번 국도 간양교차로에서 신례원역 뒤편의 지방 도로를 따라 벚꽃길이 펼쳐진다.
▲ 신례원 벚꽃길
가로수이다 보니 약간은 정형화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벚꽃길 따라 걸을 수 있는 넉넉한 인도가 도로 양쪽에 조성되어 있고, 이중 한편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함께 한다.
▲ 봄의 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구절산 방향 봄의 바다도 왈츠에 푹 빠져있는 듯 포근함을 전해준다.
▲ 꽃비
그리고 이내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그 꽃비에 봄의 왈츠는 절정에 이른다.
▲ 신례원 벚꽃길
신례원 벚꽃길은 다른 지역의 벚꽃과는 달리, 걸음 하며 까치 발 들지 않아도 벚꽃과 눈 맞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지가 축축 처져 피어난다. 안전한 인도에서 아이들은 물론이며, 어르신들도 쉽게 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 봄의 왈츠
저 멀리 한 가족이 벚꽃 비를 즐기고 있다. 나 또한 그 꽃비 속에 흠뻑 빠져 또 한 번 봄의 왈츠를 느낀다.
구절산과 신례원 벚꽃길은 직선거리로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다. 다른 장소 다른 느낌의 벚꽃길이지만, 올해는 꼭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내년에는 같은 시간 같은 하늘 아래 피어난 벚꽃의 리듬에 맞춰 봄의 왈츠를 즐겨보면 어떨까?
구절산 임도길 (구절산임도 중간진입로)
-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산 195-1
신례원 벚꽃길 (간양교차로)
- 충남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 264-3
식물들의 약간 빠른 개화(開花)로 한순간 꽃 세상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꽃들이 피어날 것이다.
▲ 구절산에서 바로 본 신례원
저 멀리 아산 도고산에서 예산의 덕봉산, 용굴산, 관모산을 지나 금오산에 이르는 산줄기가 아득하다. 그 산줄기 아래에는 신례원이 자리하고, 지금 구절산에서 그 모습을 마주한다.
최근 절정을 이루었던 구절산 임도와 신례원 도로의 벚꽃길을 소개한다. 단, 코로나19가 재 확산 조짐을 보이는 시기이므로,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 기회에 꼭 찾아보시길 바란다.
▲ 구절산 임도 벚꽃길
면천 구절산 초입에서 순성면 성북리까지 이어지는 임도 2km가 하얗게 피어난 벚꽃의 띠를 두른다.
▲ 구절산 벚꽃길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한가로이 벚꽃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차량이 산 중턱까지 올라오니, 접근도 용이하다.
▲ 아미산 조망
벚꽃길 중간에 열리는 멋진 조망은 파란 하늘과 함께 잔잔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 봄의 왈츠
봄이 왈츠를 준비한다.
▲ 봄의 바다
그렇게 봄의 바다에 빠져 왈츠를 느껴보자.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하고 포근함을 간직한 벚꽃길은 우리에게 부족함 없는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 신례원 벚꽃길
구절산 임도의 기억을 간직한 채 30분 정도를 이동하면, 도로의 가로수로 조성된 약 4km의 벚꽃길을 드라이브스루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1번 국도 간양교차로에서 신례원역 뒤편의 지방 도로를 따라 벚꽃길이 펼쳐진다.
▲ 신례원 벚꽃길
가로수이다 보니 약간은 정형화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벚꽃길 따라 걸을 수 있는 넉넉한 인도가 도로 양쪽에 조성되어 있고, 이중 한편으로는 자전거 도로도 함께 한다.
▲ 봄의 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구절산 방향 봄의 바다도 왈츠에 푹 빠져있는 듯 포근함을 전해준다.
▲ 꽃비
그리고 이내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그 꽃비에 봄의 왈츠는 절정에 이른다.
▲ 신례원 벚꽃길
신례원 벚꽃길은 다른 지역의 벚꽃과는 달리, 걸음 하며 까치 발 들지 않아도 벚꽃과 눈 맞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지가 축축 처져 피어난다. 안전한 인도에서 아이들은 물론이며, 어르신들도 쉽게 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 봄의 왈츠
저 멀리 한 가족이 벚꽃 비를 즐기고 있다. 나 또한 그 꽃비 속에 흠뻑 빠져 또 한 번 봄의 왈츠를 느낀다.
구절산과 신례원 벚꽃길은 직선거리로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다. 다른 장소 다른 느낌의 벚꽃길이지만, 올해는 꼭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내년에는 같은 시간 같은 하늘 아래 피어난 벚꽃의 리듬에 맞춰 봄의 왈츠를 즐겨보면 어떨까?
구절산 임도길 (구절산임도 중간진입로)
- 충남 당진시 순성면 성북리 산 195-1
신례원 벚꽃길 (간양교차로)
- 충남 예산군 예산읍 간양리 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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