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오면 꼭 들리고 싶은 장소 가운데 하나가 수산시장입니다.
수산시장은 신선한 수산물 보는 재미와 흥정 재미가 있어서 더 그런듯합니다.
얼마 전 방문한 삽교호에도 상당한 규모의 수산시장 '전망대 종합어시장'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은 삽교호라고 할수 있습니다.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고, 공원에서 뛰놀다 배가 고프면 방문해야 하는 장소가 종합어시장일겁니다.
종합어시장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휴무인 듯합니다. 막상 여행 왔다가 문이 닫혀 있다면 큰 낭패일 듯 하니 꼭 기억하고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2층 건물에 얼마나 많은 시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층은 종합적인 어시장으로 상인들이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객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지나는 손님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당진 앞에서 잡힌 신선한 수산물이 정말 가득합니다. 제철에 맞는 새조개부터 주꾸미까지 다양한 수산물을 마음껏 고를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구매한 수산물을 2층에서 식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만원 추가하면 개불이나 멍게, 성게도 한상 차려준다고 하니 꼭 한번 먹어봐야 할듯합니다.
신선한 수산물 외에도 젓갈이나 건어물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빈 공간도 있었지만 많은 상인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어시장 바로 옆에도 공원이었습니다. 바다를 따라서 걸을 수 있는 서해랑길도 있는 만큼 걸어 보시면 좋은 장소일듯합니다.
삽교호는 정말 볼거리가 풍부한 곳 같습니다. 가족과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어른, 아이 관계없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삽교호 여행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종합어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맛보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