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안지부장

동유럽영화제 등 영화상 수상
사물놀이 등 한국적 요소호평
 
[천안]천안시는 이준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천안지부장이 단편영화 ‘특별한 하루’로 올해 외국 영화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이준수 지부장은 ‘2021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단편 드라마 부문 상과 ‘2021 이스탄불 필름 어워드’에서 베스트 단편 컬트 영화상을 받았다.

이어 ‘2021 이스턴유럽 필름 페스티벌(동유럽영화제)’에서는 베스트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한 것.

한국예총 천안지회의 후원으로 제작한 ‘특별한 하루’는 충남지역 일대에서 촬영됐다.

연극배우 영준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고된 하루를 살아가고 친한 선배 환몽이 찾아와 특별한 공연을 부탁하면서 겪는 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역전통극단에서 연극을 하는 영준이 고된 생활고에 시달리며 부탁으로 시작된 여정으로 만나게 되는 예술인의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공연에선 전통 민복을 입고, 음악으로는 국악의 사물놀이 등으로 한국의 소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천안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