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침탈 항거한 독립운동가 5인에 정부 포상
2021.03.15(월) 22:08:14도정신문(deun127@korea.kr)
▲ 충남 최초 3·1운동 기념 동상
충남 최초 3·1운동 되새겨
독립운동가 86명 발굴 선양
[예산]예산군은 조국의 독립을 투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관련 자료 수집이 어려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군 차원의 서훈 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총 86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3·1절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올해 포상이 확정된 독립운동가는 ▲1918년 광복회 활동을 하다 체포돼 불기소처분을 받은 김성묵, 김완묵 선생 ▲예산공립농업학교 졸업생이며 비밀결사 사건으로 검속된 김기성, 한만석 선생 ▲극단 만경좌의 친일연극에 항의하다 검속된 이강오 선생이다.
독립운동가 김성묵 선생은 건국포장에, 나머지 4인은 대통령표창에 포상됐으며, 국가보훈처는 올해 광복절에 맞춰 47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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