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고즈넉한 초가집 민박 어때요? 둘러보면 입맛대로 기와집·양옥집두 있어요'
▲민병갈 박사 흉상
민병갈 박사는 미군 장교로 와서 1970년부터 천리포수목원을 조성해 홀로 나무만 가꾸다 돌아가셨다. 우리나라 것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식물도 많아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다.
오후가 되어 바닷물이 출렁출렁 나가니까 바닷물 때문에 안개가 자욱해 안개 속을 거닐며 구경하였다.
▲금란초 미색 꽃
이름 모르는 봄꽃이 많아 향기가 방문객들의 코를 즐겁게 해준다.
▲복수초 닮은 꽃
▲다른 곳에서는 보기 드문 동강할미꽃
▲풍년화 세 가지 색깔 꽃이 곱게 피었다
▲삼지닥나무는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껍질은 종이도 만들고 약용으로도 쓰인다
천리포수목원에는 27개의 테마 정원들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건생초지원에 제일 낮은 자세의 꽃들이 있다. 관광객들은 꽃을 보려고 허리 굽힌 채 고개를 숙여 인사하게 된다. 수목원 밖에는 바다가 있어 일석이조의 구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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