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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강소기업 삼우코리아… 30년 금형 국가대표

스타기업 - 당진 ㈜삼우코리아

2021.03.04(목) 23:59:51도정신문(deun127@korea.kr)

충남의 스타기업 ㈜삼우코리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사출 금형 업체로 우뚝 섰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인재발굴과 육성에서 찾는 삼우코리아는 정상에서 전 세계 선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미래를 꿈꾼다.

▲ 충남의 스타기업 ㈜삼우코리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사출 금형 업체로 우뚝 섰다.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인재발굴과 육성에서 찾는 삼우코리아는 정상에서 전 세계 선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미래를 꿈꾼다.


소부장 강소기업 삼우코리아… 30년 금형 국가대표 사진

‘인재 최우선’ 기업철학 통해
사출금형 ‘강소기업 100’ 선정
“전 세계 NO.1 금형업체 목표”

 
2014년 충남 당진에 둥지를 튼 한 금형 기업이 지난해 말 국내 금형 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에 선정됐다.

공장 시스템, 사회활동 등 최근 10년에 걸친 기술 성과와기업활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에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미국, 독일 등 금형 선진국가들의 기업과 정상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충남의 스타기업, ㈜삼우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자동차 부품 ▲디지털 가전 ▲정밀부품 등 주력 상품으로 하는 사출 금형 전문 업체㈜삼우코리아는 한 치의 오차도 용납되지않는 금형 분야에서 ‘품질·가격·납기’에 대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30여 년째 ‘국가대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조윤장 ㈜삼우코리아 대표는 “▲공동가치▲직원존중 ▲임직원 기본윤리라는 기업 헌장 아래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 신뢰성 확보에 집중한다”며 “국제 품질기준에 맞춘 관리로 품질 안정성 확보, 고객에게 고품질의 금형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연구소를 바탕으로 다각화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장 ㈜삼우코리아 대표는‘직원이 일하고 싶은 환경’ 조성을 성장과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특히 최고 품질의 금형을 제작하기 위해 인재 영입 및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직장 내 산업단지형 어린이집운영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주고, 공주대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사내 대학 운영함으로써 학습권도 보장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직원 만족도는 하루아침에 어디서 솟아나지 않는다. 직원 친화적인 조직 환경을 만들기위해 보너스, 회식, 야유회 같은 임시방편보다는 직원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7년 전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건립하며 ‘국민소득 5~6만 불’ 미래를 내다보고복지에 초점을 맞춰 20-30년 뒤에도 시대에 뒤떨어지지않을 환경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삼우코리아는 잠재적인 내부 고객, 즉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책임감도 느낀다.

장학 및 발전기금(기술대학교, 마이스터고)과 재단법인 당진 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사회에 공헌하며, 인재영입 및 육성을 기반으로 금형 분야 인적자원개발에 앞장선다.

조윤장 대표는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는 인재를 채용해 업무를 가르치고, 대학을 보내는 등 역량 계발을 돕는다”며 “삼우에서 자란 직원이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임직원과 자기 자식들에게 되물림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

조윤장 대표와 직원들은 금형에 국한되지 않고 첨단화를 통한 사업 분야 외연확장을 내다본다. 그동안 쌓아온 내부 역량으로 미래에 금형산업에서파생될 새로운 사업에 대한 접목 방안을 찾고 있다.

전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금형 업체로 거듭나겠다는목표도 갖는다.

조 대표는 “임직원과 함께 우리가 하는 일과 회사를 모범적으로 성장, 고도화시키는 게 마지막 목표 아니겠나”며 “내가 살아있을 때 가능할지 장담할 수 없지만, 지금처럼 인재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30-40년 후 더 멋진 기업이 돼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주재현 scottj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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