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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아산 지중해마을의 낮과 밤

2021.02.28(일) 16:43:57해송이송희(shree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서서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답게 이름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Blue Crystal Village)'라고 부른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열주들의 장쾌함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는데 유럽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몇 년 전까지도 주로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SDI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컨셉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이다.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지중해마을에 들어서면 지중해마을의 유래와 함께 지중해 연안의 건축양식과 특성을 살려 조성한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을 소개하는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이다. 하얀 골목, 파란 교회당, 담장을 치장한 붉은 부겐빌레아마저 선명하다. 엽서를 보며 동경했던 바닷가 마을은 현실과 조우하면 더욱 강렬하다. 에게해의 탐나는 섬, 산토리니는 그런 눈부신 풍경을 지녔다.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이렇게 썼다. “죽기 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소설 속에서 에게해의 섬들은 현실을 꿈의 세계로 연결해주는 매개체다.
-'세계의 명소(서영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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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동부의 옛 지방명으로 현재의 부슈 뒤 론·바르·바스잘프·보클뤼즈·알프 마리팀 등의 5현(縣)에 해당하며, 주도(主都)는 에크스 앙 프로방스이다. 론강(江) 좌안(콩타브네상을 포함)과 하구(河口)의 카마르그 지방을 제외하고는 산이 많다. 동부 이탈리아 국경에는 해안(海岸) 알프스가 솟아 있고, 지중해 연안에는 모르 ·에스테렐 등 오래된 산맥이 있으며, 내륙에는 방투산(山) ·생트 빅투아르산과 같은 석회암의 작은 산이 있다.
-두산백과에서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도릭 양식의 건축으로 가장 유명한 대표적 유례는 파르테논 신전이다. 이것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Acropolis) 구릉 위에 돋보이게 서 있다. 그 규모의 장엄함과 사용재료의 훌륭함 및 미적 가치의 뛰어남 등 기타 모든 점에서 그리스 신전건축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통하여 가장 아름다운 건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건축은 B.C. 447년에 기공하여 B.C. 438년에 준공한 것으로 조각가 페이디아스(Pheidias)와 건축가 익티노스(Iktinos)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하였으며, 건축가 칼리크라테스(Kallikrates)가 감독하여 건축한 것이다.
-'서양건축문화의 이해(윤장섭)'에서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지중해마을에 들어서면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의 건축물 특성들이 혼재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그러나 어느 쪽이 프로방스이고 산토리니이며, 또 어느 쪽이 파르테논인지 굳이 알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천천히 걸으며 즐기면 되니까요.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이 골목이 아마 파르테논 신전을 묘사한 곳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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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의 천정 곳곳에 이런 둥근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서 야경이 아름다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토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붐비지 않아 조용히 산책하며 힐링하기에 적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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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를 표현한 곳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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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산토리니, 우측이 파르테논 신전을 묘사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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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프로방스인 것 같네요.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아마도 모녀 사이처럼 보이는 방문객들이 어느 카페 앞 햇볕 따스로운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책을 보는 모습이 너무 정겹습니다.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건물 외벽에는 지중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런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마치 지중해의 어느 마을 골목길을 걷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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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서쪽으로 기울어가면서 하늘에 노을빛이 감돌고 가로등도 서서히 불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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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마을에 저녁이 되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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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았던 하늘의 둥근 조명등들이 불을 밝혔군요. 색깔이 계속 변해가면서 밤하늘을 수놓아 너무 예쁩니다.
 
지중해로 언택트 여행 떠나보자 사진
 
'Blue Cristal Village', 아산 지중해마을의 명칭인데 정말 푸른 크리스탈 같은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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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과 야경이 어우러지니 더 이국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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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예쁜 포토존에도 조용히 어둠이 내려 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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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예쁘군요. 조명과 노을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노을빛이 좀 더 짙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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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잡고 마실 나온 한 가족이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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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지중해로 여행온 느낌이 좀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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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마을의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즈음,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언택트로 지중해 여행의 분위기를 느끼며 기분 한번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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