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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공주하숙마을 통해 과거로 여행

2021.01.20(수) 17:19:03충남아테이트너(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1월 초에 비해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다행입니다.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제민천 문화거리와 공주하숙마을입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제가 대학교 다닐 때는 학교 근처 원룸이나 기숙사를 이용했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인(60~70년대)에는 자취나 하숙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공주하숙마을은 이런 학창시절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공주하숙마을은 제민천을 따라 조성돼 있습니다. 공주지역의 원도심 구간으로 아직 그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공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관광객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걷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경기 활성화라는 목적 또한 조성 요인이기도 합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입구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건 담장에 그려진 교복입니다. 옛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제민천 주변의 모습을 담은 벽화도 정말 멋집니다. 제민천과 하숙마을 벽화가 어우러져 문화의 거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제민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에는 낚시하는 어르신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중동교에서 세월을 낚는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공주하숙마을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제한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로 문은 열려 있었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느리게 걷는 공간 공주 제민천문화거리 사진
 
문화의 거리답게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지금은 동네 책방과 로스터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식당, 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 공간이 들어서 즐길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변모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이 줄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젊은이들로 북적거릴 수 있는 공주의 대표 관광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주하숙마을과 제민천 문화거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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