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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계속 찾게 되는 당진딸기랍니다

2021.01.15(금) 15:47:10일상의낭만(picture48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예전엔 봄이 딸기의 계절이었다면 요즘은 겨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겨울에 먹는 딸기는 그 맛이 얼마나 달고 좋은지 봄까지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충남은 모든 곳이 딸기의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맛을 자랑하는데요, 이곳 당진딸기도 한 번 맛보면 다들 극찬을 한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맛있는 딸기농장으로 한번 가볼까요?
요즘은 어디든 나서기가 쉽지 않죠? 저도 조심스레 근처 농장을 찾았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다 보니 농장 측에 미리 대금을 입금하하고 농장주께서 따서 가져갈 수 있게 선반에 딸기를 준비해 두시면 가져가는 방식으로 사왔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예전 같았으면 딸기따기 체험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은 그런 건 생각도 할 수 없네요. 대신 빈 농장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아쉽지만 이렇게 싱스러운 딸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싱싱한 딸기는 바로 딴 것을 받아오기 때문에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더 싱싱하고 보관도 용이해요.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한겨울에 보는 하얀 딸기꽃은 정말 아기자기 귀엽고 예쁘죠?
오랫만에 꽃을 보니 봄이 온 듯 마음마저 환해지더라구요. 이 꽃에서 맛있는 딸기가 열린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딸기 종류도 다양해요.

설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딸기 품종인데요, 2005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수량이 많고 재배가 쉬운 품종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전에는 ‘장희·육보·레드펄’ 등 일본 품종이 대다수였는데, 설향을 시작으로 딸기 종자를 개발해 지금은 거의 대부분 농가에서 재배된다고 해요.

'~향'으로 끝나는 딸기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딸기라고 하네요. 특히나 충남에서 개발한 설향은 새콤달콤 하면서도 부드러워 인기가 정말 많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매향은 단단한 식감이 매력적인 딸기로 새큼함이 진한 게 특징으로 살이 무른 설향의 단점을 보완해서 수출용으로도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육보는 '레드펄'이라 불리는 일본의 대표적 딸기예요. 속은 부드럽지만 겉은 단단해서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신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장희는 길쭉하고 끝이 뾰족한 외관을 지녔어요. 신맛을 적고 단맛이 진해요.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킹스베리는 이름 그대로 크기가 큰 딸기인데요, 요즘은 마트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딸기로, 부드러운 과육을 가졌으며 과즙이 많아 맛 또한 훌륭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싼타 딸기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출하되는 딸기인데요, 경북 봉화 산타마을의 특산물로 당도가 높으며 씹는 맛이 우수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많은 딸기들이 우리를 만나는데요, 당진농가에서도 다양한 딸기를 재배하지만 설향과 킹스베리가 가장 많이 재배되는 것 같아요. 크기가 아이손 만해서 5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거든요.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깔끔한 농장 안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딸기 대야들이 너무 정겹습니다. 가득 담겨 있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눈길이 절로 가더라구요 .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아이도 신이 나서 딸기나무도 구경하고 오랫만의 외출이라 행복해 하더라구요. 매년 딸기농장 체험을 했었는데 지금은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쉽긴 했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다시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가득 담은 딸기는 즐겁게 들고 왔답니다. 딸기향기가 차안에 가득차 더 즐겁더라구요.
새콤달콤 딸기를 맛볼 생각에 절로 침이 넘어간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딸기를 집에 가지고 와서 달걀과 비교해 보았어요. 특대란이었는데, 계란보다 더 커요.
한입 베어물면 새콤달콤 과육이 가득찬답니다. 웬만한 아이손보다 더 크답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맛있는 딸기를 가득 담아오면 집에서 여러 가지로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간단하게 크로와상을 구워서 생크림과 딸기로 장식했는데, 딸기가 어찌나 큰지 크로와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해요. 하지만 맛은 어느 베이커리에서도 맛보지 못한 상큼함이 가득합니다.
 
먹고 있어도 먹고 싶은 당진딸기!! 사진
 
요즘엔 택배로 주문도 가능하고 같은 지역 내에는 배달서비스를 하시는 농가도 많아졌더라구요. 당진딸기 맛보시며 코로나19로 다운된 마음, 상큼함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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