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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2020.11.30(월) 14:04:49나는 나답게 100%(yh197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충남도청은 SNS에 '충남 특산물로 살펴보는 김장재료'를 소개했습니다. 청양 고춧가루, 태안 천일염, 광천 토굴새우젓, 강경 젓갈(액젓), 서산 육쪽마늘, 서산 생강, 아산 배, 천북굴이 게재되어 있었습니다. 소개되는 것은 아주 일부라고 적고 있었는데요, 보쌈에 들어가면 좋은 '공주 밤'이나 최근 방송된 '아산 쪽파' 등도 김장 재료로 쓰면 좋은 충남도 특산물이지요.
 
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사진
  
11월, 공주산성시장 오일장 풍경
▲11월, 공주산성시장 오일장 풍경
 
11월 7일은 입동이었지요. 주부들은 본격적으로 김장 준비하셨어야 하니 엄청 바쁜 한 달을 보내셨을 거예요. 시장에 나가 보면 역시나 배추, 무, 대파, 쪽파, 양파, 마늘, 생강 등 김장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보입니다.
 
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사진
 
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사진
 
김장김치의 감칠맛을 책임질 젓갈류와 굴이 팔리고 있다
▲김장김치의 감칠맛을 책임질 젓갈류와 굴이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저장식품, 젓갈류는 약 30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새우젓, 황석어젓, 굴젓, 조기젓, 멸치젓, 오징어젓, 창난젓, 명란젓, 조개젓 등등 나열하다 보니 군침이 확 도네요.
   
젓갈의 주된 영양성분은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칼슘, 무기질, 비타민도 풍부하다네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이 긴긴 겨울 동안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를 고대로부터 이렇게 얻고 있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사진
 
싱싱한 젓갈만 있어도 월동 준비 끝! 사진
     
북새우젓, 육젓, 추젓 등 종류도 다양한 새우젓이 팔리고 있었다
▲북새우젓, 육젓, 추젓 등 시기와 종류에 따른 다양한 새우젓이 팔리고 있었다
 
특히 충남도는 젓갈 담을 때 필수 요소인 양질의 소금이 생산되는 곳이고, 양기를 왕성하게 한다는 새우 또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다 보니 김장에 쓰는 젓갈은 '새우젓'이 단연 많을 거예요.

중국산 새우젓도 시장에 나와 있던데, 일단 품질이 떨어지다 보니 가격이 저렴합니다. 중국산은 품질이 국산에 미치지 못하여 장 보러 오신 분들은 가격이 조금 비싸도 김장용은 좋은 새우젓을 선택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어요.
 
파와 고춧가루 같은 양념해 먹는 토하젓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값싸더라도 새우젓은 국이나 달걀찜 등에 조금만 써도 맛깔난 요리를 보장하니 여유 있게 구매해 두셨다가 특히나 외출이 어려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시장에 직접 나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농사랑(http://www.nongsarang.co.kr)에서 김장기획전을 마련하고 있으니 온라인 쇼핑으로 월동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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