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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건너보셨어요?

'예당호'란 이름을 의미, 제가 알려드릴게요

2020.11.22(일) 20:41:52오공마마(gfd-jh@hanmail.net)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에 왔어요.
예당저수지의 이름은 예산군(예), 당진군(당)이 합쳐져서 만들어졌습니다.

농경시대에 물을 대주던 저수지 역할을 했었는데요,
두 군(예산군·당진군)에 공급을 했다 해서 예당저수지라고 합니다.
예당저수지 둘레는 약 40km가 됩니다.
산책길,데크길은 7km 라고 하구요,
생태공원, 조각공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이 아주 훌륭합니다.

오늘 예당호 출렁다리, 산책길을 걸어보면서 예산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저와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가 2019년 개통된 이후로 방문자가
벌써 40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이용시간 안내입니다.

출렁다리 인증서가 다리 입구에 각인되어 있어요.
출렁다리는 2017년에 착공이 되었으며, 2019년에 개통이 되었습니다.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다리로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주 의미있는 것 같아요.

살짝 흔들려요, 살짝. 많이 흔들리지는 않아요.

지금 아침 9시 정각인데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찾아오셨어요.
역시 방문객이 많긴 많네요.

저것은 예당호 음악분수입니다.
주간, 야간으로 음악분수를 켜는데,
지금은 시간이 안 맞아서 볼 수가 없어요.

출렁다리를 걷다 보면 가운데쯤에 전망대가 있어요.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예당호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와~, 다 올라왔어요.
올라와서 보니 제가 출발했던 지점이 눈앞에 보입니다. 멋있긴 하네요.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댐이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것은 예당댐입니다.
수문이 26개로 저수지의 물의 수위를 조절한다고 해요.

출렁다리 입구와 반대 출입구로 저쪽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고 계십니다.

출렁다리를 관리하시는 분들을 만났어요.
이른 시간인데도 출렁다리 곳곳을 이렇게 깨끗이 관리하고 계십니다.
역시 좋은 작품을 설치해 놓으면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고생하시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출렁다리 입구에 ‘슬로시티 예산 스탬프투어.라는 팜플릿이 있어요.
귀여워!! 문을 열어볼까요?

예산군을 둘러보면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네요.
우와~, 이렇게 잘 찍혔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역시 둘레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데요,
자연과 어우러진 이 풍경은 보기만 해도 가슴 떨립니다.

걷기 편하게 나무데크 조성을 호수 둘레에 정말 잘해 놓았어요.
이런 것은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몇년 만에 오니까 더 잘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기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더 유명해지는 것일 겁니다.

예당호 둘레길을 다 돌아봤는데요,
둘레길 옆으로 예당호조각공원이 있네요.

2004년에 전국 유명작가님들의 작품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멋있는 작품들이 많은데요, 천천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연세 드신 두 분이 작품을 바라보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다정한 엄마, 아빠, 아이의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휴식 쉼터도 잘되어 있어요.
의미를 담아 작품을 만들었겠죠?
누군가 누워 계시는데요~, 뭐하시는 걸까요?
아~, 책을 보고 있는 작품이었네요.
저도 책을 갖고 왔다면 같이 책을 읽어보고 싶네요.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용히 산책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공원 한쪽에 6.25 참전 기념비가 있어요.
6.25전쟁에 참전했던 분들의 역사적 사실을 기리기 위해
예산군재향군인회가 이 비를 건립했다고 합니다.
이런 건 의미가 있어요.

저는 오늘 충남 예산여행을 마쳤습니다.
예산에 볼곳이 많지만 제가 오늘 간단히 둘러본 여행지는
예당호, 예당호 출렁다리, 나무데크 둘레길, 조각공원이었어요.

여러분~, 다음에 꼭 예산에 여행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 제10경중 제5경인 예당호를 찾았다.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둘레가 40 km, 너비 2km, 길이 8km에 이르는 저수지다. 예당호의 이름은 예산군의 ‘예’와 당진군의 ‘당’이 합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과거 농경시대에 두 군의 농업용수를 공급했던 곳이기에 이렇게 이름이 지어졌다 한다.
 
2019년 4월 6일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 402m로 음악분수와 함께 이곳을 찾는 이들의 볼거리 제공을 톡톡히 하는 곳으로 2019년에 개통되었지만, 벌써 방문객 400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가히, 충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예당호 주변 4만평에는 주차장, 야영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예당호는 전국 최고로 꼽히는 강태공들의 낚시터이기도 한 곳으로 개인좌대, 배좌대 등 100여 개가 있다고 한다.
 
예당호와 근처 예당호조각공원은 2004년 약 500평에 전국 중견작가와 공모작가가 참여해 조성된 공원으로 조용히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천천히 쉬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예산군 여행지,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당호조각공원 강추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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