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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예산시장 방문기

예산군 명소, 전국 최대 규모 현수교 예당호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2020.11.17(화) 08:04:01원이파파(ktyoung334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원이파파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예산군 예당 저수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서였죠.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2019년 4월에 개통된, 새로운 곳이네요. 그렇다 보니, 저에게도 이번이 첫 방문이기도 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길이인 402m라고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의 둘레(40km)와 너비(2km)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예당저수지 전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예당저수지 전경
▲예당저수지 전경
 
저수지 위에 작은 집처럼 유유이 떠 있는 낚시 좌대가 인상적입니다. 저는 낚시를 좋아하진 않지만, 아마 이 시국과 가장 어울리는 취미활동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당 저수지 전경
▲예당저수지 전경
 
위 사진은 출렁다리 전망대에 올라서서 본 예당저수지 전경입니다. 넓게 트인 전망에 답답했던 가슴 한켠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출렁다리 전망대
▲출렁다리 전망대
 
출렁다리에서 본 전망대 모습입니다. 저희 아들 녀석이 한가운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전망대
▲출렁다리 전망대
 
조금 멀리가서 전망대를 올려다본 사진입니다. 작은 높이 차이지만, 전망대에 오르면, 다리에서 보는 것과는 다소 다른 느낌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본 출렁다리
 
전망대에 올라, 출렁다리를 찍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셔서, 이미 지역 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리 양단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체온 검사 등을 하고, 다리 난간에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니, 개인 위생에만 신경쓰신다면, 크게 염려하실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에서 즐거운 한때
▲출렁다리에서 즐거운 한때
 
출렁다리에 선 큰 아이의 재밌는 포즈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하는 듯하더니, 금새 적응하여 이리저리 쿵쿵대며 용감하게 다리를 밟아댔습니다.
  
예당 저수지 음악분수
▲예당저수지 음악분수
 
저수지에는 음악분수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수지 음악분수는 면적 1,536㎡에 달해 호수에 설치된 가장 넓은 음악 분수로, 한국 기록원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음악분수 시간표
▲음악분수 시간표

음악분수는 월요일은 휴무이고, 주중에는 4차례, 주말과 공휴일에는 5차례 운영한다고 합니다 (주중 14:00, 16:30, 19:30, 20:30/ 주말 14:00, 16:30, 18:30, 19:30, 20:30).
 
상기 표는 11월 말까지 시간표입니다. 12월 이후에는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나, 아마 동절기로 인해 동파와 미끄럼사고 방지 등을 위해 미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밤에 보면, LED 조명으로 인해 훨씬 예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관련 후기를 찾아보니, 단순히 예쁜 빛만 쏘는 수준이 아니라, 분수에서 레이져쇼가 펼쳐지네요. 내년에는 꼭 야간에 방문해서, 멋진 음악 분수쇼를 즐겨볼까 합니다.
 
특산물 판매대
▲특산물 판매대
 
출렁다리 초입에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매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과, 은행, 각종 나물류 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뒤로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예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산에는 무엇보다 사과가 제일 유명하지만, 예산국수도 유명해서 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백종원 국밥거리 간판
▲백종원 국밥거리 간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백종원 국밥거리’ 입간판이었습니다. “~했쥬”로 유명한 외식사업가이자 방송인인 백종원씨가 예산군 출신인 건 다들 아실 텐데요, 소상공인과 지역 농어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차별화된 분인 것 같습니다.
 
지역 문화 행사
▲지역 문화행사
 
시장 한켠에 많은 분들이 모여 있길래, 잠시 둘러보니 아마추어 댄스팀들의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조금 더 있고 싶었지만 아이들의 성화에 바로 시장을 지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예산시장과 예산국수
▲예산시장과 예산국수
 
예산상설시장은 천안에서 보던 전통시장과는 조금은 분위기가 달랐는데요, 일반 매장도 있지만, 사진에서 보듯 천막 아래에서 물건을 쌓아놓고 파는 모습이 조금 더 날것에 가까운 그런 이미지로 기억됩니다.  

맛집 폭풍검색 후에, 시장 근처의 국수집에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은 칼국수, 저는 잔치국수, 와이프는 비빔국수로 한가족이지만, 서로 다를 입맛과 취향을 존중하며 늦은 점심을 즐겼습니다. 
 
예산군청 앞 꽃밭에서
▲예산군청 앞 꽃밭에서
 
오는 길에, 예산군청 앞에 꽃밭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길래 잠시 내려 꽃들을 보고 왔습니다. 뒤편으로 예산군청이 보이고,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더 멋진 모습입니다. 아직은 한창 조성 중에 있어서, 완공이 되면 더 완벽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갑자기 찾게 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기였습니다. 
예산 하면, 제 기억에는 예산 사과·수덕사·의좋은 형제·덕산온천·추사고택 등이 먼저 떠오르는데, 오늘 방문으로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도 그 중에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소식으로 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
 
예산상설시장 
-충남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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