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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본당리 가을감자 수확 풍경

2020.11.16(월) 23:00:31여행하는 리따(dyun06@naver.com)

정겨운 당진 시골풍경
가을감자 수확


봄감자보다 재배, 수확이 어렵지만 희소성이 있는 가을감자!
가을감자는 8월에 파종해 11월 서리 내리기 전 수확합니다.
당진 본당리 감자밭에서 가을감자를 수확했습니다.

가을감자는 서리를 대비해 비닐멀칭을 합니다.
수확의 첫번째 과정은 비닐제거입니다.

비닐을 제거하는 풍경

아이들도 할머니,할아버지를 도와 감자캐기 체험을 하는 날입니다.
요즘은 야채,채소가 마트에서 나는 줄 아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생산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금방 힘들다고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열심히 감자를 줍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가을감자는 봄감자에 비해 크기나 수확량이 적습니다.
열심히 큼직하고 예쁜 것만 골라담아 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자캐기에 열중인 아이들
생각보다 집중해서 너무 잘해 주어서
단순 체험이 아닌 일손돕기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감자캐는 기계가 있어 수확이 수월합니다.
기계가 지나갈 때마다 가을감자가 우수수 나옵니다.

기계가 지나가고 올라온 감자
생각보다 크기나 수확량이 만족스럽습니다.

감자를 1차로 비닐자루에 주워담습니다.
자기 얼굴 만한 왕감자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
비닐에 담은 감자를 노란박스에 모아 담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캐기에 열중인 사람들
힘을 합쳐 밭일을 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열심히 일했으니 간단한 새참도 맛봅니다.
새참을 먹었으니 힘쓰는 작업을 합니다.
트럭에 상자를 싣는 작업 후엔 선별작업도 해야 합니다.

감자 한 알이 우리 밥상에 오기까지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는지 몸소 체험합니다.
반나절 수확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쳤나 봅니다.

어른들은 힘을 내 나머지 감자수확 작업을 합니다.
11월 당진 본당리에서의 가을감자캐기
정겨운 시골풍경에 고된 노동도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진 본당리의 감자밭에서 가을감자를 수확했습니다.

봄감자보다 수확도 어렵고 크기나 맛을 기대하기 어려워
가을감자는 잘 재배하지 않는데요, 
요즘은 그 희소성 때문에 점점 가을감자를 심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당진 본당리의 가을감자도
기대한 것보다도 훨씬 알이 굵고 실해 농민들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습니다.
 
어른들을 도와 일손을 돕는 아이들도 처음 보는 감자캐기에 신이 났는데요,
흙길을 걷는 것조차 쉽지 않을 텐데도 열심히 감자를 캐고, 줍는 모습이었습니다. 
 
농촌 체험을 통해 먹거리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구슬땀이 있는지 배울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가을 풍경이 농익은 당진 본당리의 시골풍경으로 힐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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