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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2020.11.10(화) 19:54:21새침한 지희(best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덧 가을 낙엽이 다 떨어지고 서서히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단풍의 계절 가을이 가는 건 아쉽지만, 후회 없이 가을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늘 가는 곳이 있는데요, 아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인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입니다.
이곳은 너무나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저 역시도 매년 은행나무길을 거닐기 위해 옵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은행나무길에 오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운치 있게 거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과 곡교천 위로 반짝이는 햇빛, 시원한 바람과 햇볕의 따뜻함 등 
이 모든 자연의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감탄이 나오네요.
나무 위에 매달린 잎들과 온 바닥을 뒤덥고 있는 은행나무 잎들이 장관입니다.
황금빛 물결을 거니는 기분이 정말 좋네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은행나뭇잎이 햇빛에 빛나니 더욱 아름답네요. 정말 온세상이 노란 세상이네요.
바람에 떨어지는 은행나뭇잎을 맞으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정말 이곳은 가을이면 꼭 와 봐야 하는 곳입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밖으로 나오니 아이도 참 좋아하네요.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부담스러운데 막상 데리고 오니 너무 즐거워합니다.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한쪽에서 피아노 콘서트가 열렸네요. 잠시 서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어봅니다.
피아노 선율이 은행나무길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잠시 눈을 감고 들어봅니다.
조용히 부는 바람소리와 피아노 소리가 조화를 이루네요. 너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아빠와 손잡고 은행나무길을 걷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황금길을 걷고 있네요.
아이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질 않네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사실 은행나무길은 꼭 가을이 아니어도 산책 삼아 나들이 삼아 오기 좋은 곳입니다.
길 한쪽에 돗자리를 깔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 탈 수도 있습니다.
 
봄이면 봄대로 좋고, 겨울이면 새하얀 눈 맞으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언제든 가족과 연인과 함께 와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황금빛 물결속을 거닐다 사진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 막힌 가슴도 시원하게 하고, 잠시나마 휴식을 가지고 싶을 때 오면 참 좋습니다. 
또한, 잔잔히 흐르는 곡교천을 바라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노란 은행나뭇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이번 주말에 한 번 나와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 손 잡고, 연인 손 잡고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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