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들녘의 가을걷이
천안 풍세면 친환경벼재배단지

요즈음 들녘은 이제 막바지 가을걷이로 한창입니다.
무르익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충분하죠.
유난히 맑고 따사로운 가을햇살이 빛이 납니다.

올 가을 수확량이 적은 것은 지난 여름 장마가 길어
아무래도 일조량 부족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합니다.

농부는 정성을 다해서 가꾸고,
논밭에서 나오는 곡식의 양은 하늘이 결정해주는 거라고 합니다.
농사에도 심오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저장탱크가 빵빵해지면 콤바인은 논 가장자리로 와서
톤백(800kg 가량이 들어가는 커다란 자루)을 싣고 있는 1톤 트럭에 알곡을 쏟아냅니다.

수확의 기쁨이 있는 가을 농촌 들녘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