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

전체메뉴

여행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여행

붉은 노을을 품은 아산 은행나무길

2020.10.18(일) 22:47:43유부일기(serimato6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추운 날씨가 단풍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
 
충남지역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만 저는 아산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곳은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입니다. 자전거나 차량을 통제한 덕분에 마음 편히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된 아산 은행나무길로 향합니다.
 
아산 은행나무길
▲아산 은행나무길
 
아산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곳으로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 차량을 이용해 오는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총 길이가 2km가 넘게 길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은행나무길 2주차장 부근
▲은행나무길 2주차장 부근
 
제가 아산 은행나무길 산책을 시작한 지점은 현충사사거리(제2주차장) 부근입니다. 차량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은행나무길로 올라와 걷기 시작했는데요, 10월 셋째 주 기준으로 아직 노란 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조성된 은행나무길
▲깔끔하게 조성된 은행나무길
 
샛노란 은행나무가 아니어도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그 공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전거는 은행나무길 아래 천변 전용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공간은 사람들만 걸어다닙니다. 폭이 상당히 넓기에 충분히 거리를 두고 산책이 가능하답니다.
 
붉은 노을을 품은 아산 은행나무길 사진
 
건너편에서 다리를 건너와 구경하는 분들도 상당수 계셨습니다. 그럼 자전거를 차에 싣고 와야 하느냐? 그건 아니고 이곳에서 대여도 가능했습니다.
 
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대여소가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고, 신분증 제시만 하면 1인당 1대를 2시간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1인승은 1000원, 2인승은 2000원으로 2시간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곡교천변의 주말 풍경
▲곡교천변의 주말 풍경
 
은행나무길 아래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천변에 조성된 공간치고는 상당히 넓어서 어린아이들부터 가족, 연인까지 함께 나와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할 시기인 만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다행히도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고 계셨습니다.
 
붉은 노을을 품은 아산 은행나무길 사진
 
그리고 금연, 혼자의 공간이 아닌 만큼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는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어린아이가 만든 비누방울
▲어린아이가 만든 비눗방울
 
이제 막 걸음을 뗀 어린 아이들도 함께하는 공간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걷다 보니 일몰시간이 다가오고 황금빛이 곡교천 일대를 감싸고 돌았습니다.
 
노을이 지는 곡교천
▲노을이 지는 곡교천
 
충무교를 건너는 차량들도 보이고 아련한 느낌의 그림이 연출됩니다. 볼수록 매력적인 곡교천의 모습입니다.
  
무작정 걷고 있었는데, 아산의 대표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산책하러 많이 오는 곳인 만큼 좋은 아이디어 같았어요. 다음엔 걸음포인트 기부에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붉은 노을을 품은 아산 은행나무길 사진
 
처음 정해둔 반환점을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해가 더욱 크고 뜨겁게 느껴지는 일몰 직전이었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멋진 일몰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곡교천에서 본 일몰
▲곡교천에서 본 일몰
 
한동안 자리에 멈춰 해가 지는 것을 감상하고 잔잔한 곡교천에 붉게 반영된 모습을 담았습니다. 하루의 마감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곡교천
▲곡교천
 
올해 중부지방의 단풍 시기가 10월 말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초록초록한 은행나무길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샛노란 은행나무길은 얼마나 멋진 풍경일지 기대가 됩니다. 단풍이 절정일 때 꼭 방문해 볼 예정인데요, 유명한 곳이다 보니 지역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도 찾아오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어선 안 되겠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기관 사이트
[우: 32255]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대표 전화 041-120

대표 팩스 041-635-3000

Copyright 충남넷 멀티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