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명재고택 나들이
2020.09.21(월) 15:44:32우아맘스(lcpp039@naver.com)
논산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명재고택이 있습니다.
누구나 와서 구경할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하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로 체험학습은 없지만 아이와 조용히 고택을 둘러볼 수 있어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잘 조성된 나무들 사이로 고택이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잘 정돈된 조경들 안에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는 고택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숙종 때 소론의 지도자였던 윤증 선생의 고택이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고즈넉한 고택의 분위기를 느끼곤 하는 곳입니다.
고택입구에는 먼저 인공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구리밥이 가득한 연못 안쪽에는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벤치 주변에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배롱나무에 꽃이 필 때면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연못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사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돌들로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오래된 고택이지만 어느 곳 하나 손상된 부분 없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지붕이나 낮은 담장이 정감이 갑니다.
책에서만 봐왔던 고택을 이렇게 직접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아이도 즐겁고 저도 즐겁습니다. 명재고택 주변은 넓고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조용히 앉아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약자에 한해서 한옥스테이를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1박을 하면서 고택의 운치를 낮부터 밤까지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인 곳에서의 숙박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나무 아래 마련되어 있는 돌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 무심한 듯 툭 던져 놓은 듯한 모습이 더 좋습니다. 괜스레 한 번 앉아 보고 싶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명재고택은 이렇게 곳곳에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명재고택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노성산 아래 위치한 논산 명재고택, 천천히 좋은 공기와 바람을 느끼면서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와서 구경할 수 있고 미리 예약을 하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로 체험학습은 없지만 아이와 조용히 고택을 둘러볼 수 있어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잘 조성된 나무들 사이로 고택이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잘 정돈된 조경들 안에 오래도록 자리잡고 있는 고택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숙종 때 소론의 지도자였던 윤증 선생의 고택이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고즈넉한 고택의 분위기를 느끼곤 하는 곳입니다.
고택입구에는 먼저 인공연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구리밥이 가득한 연못 안쪽에는 호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벤치 주변에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배롱나무에 꽃이 필 때면 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찾아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연못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사랑채와 안채, 그리고 사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돌들로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든 오래된 고택이지만 어느 곳 하나 손상된 부분 없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의 지붕이나 낮은 담장이 정감이 갑니다.
책에서만 봐왔던 고택을 이렇게 직접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아이도 즐겁고 저도 즐겁습니다. 명재고택 주변은 넓고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조용히 앉아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느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약자에 한해서 한옥스테이를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1박을 하면서 고택의 운치를 낮부터 밤까지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인 곳에서의 숙박도 색다른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나무 아래 마련되어 있는 돌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 무심한 듯 툭 던져 놓은 듯한 모습이 더 좋습니다. 괜스레 한 번 앉아 보고 싶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명재고택은 이렇게 곳곳에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명재고택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노성산 아래 위치한 논산 명재고택, 천천히 좋은 공기와 바람을 느끼면서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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