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돈암서원 둘러보기
2020.09.10(목) 15:43:32goood33(goood33@hanmail.net)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논산에 있는 돈암서원이 있습니다.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돈암서원 한옥마을을 살펴보고 서원으로 향했습니다.
돈암서원으로 가다 보면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안내문을 만나게 됩니다.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니까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이곳은 돈암서원 홍살문이며 전체적으로 서원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돈암서원 산앙루를 지나면 내삼문인 입덕문을 만나게 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보존도 잘 되어 있고 조선시대 기호유학의 대표적인 서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사청으로 제향과 관련되어 제향 때 재물을 준비하고 제관들이 일을 보는 건물입니다.
현재는 전통놀이와 서원 유생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면 좋은 곳입니다.
유생들이 학습하던 공간으로는 거경재와 맞은편에 정의재가 나란히 있습니다.
돈암서원에서 꼭 봐야 할 곳이 사당인 숭례사입니다. 이곳 배롱나무도 꽃이 남아 있고 특히 꽃담장은 특별한 공간임을 알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보물인 응도당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이곳은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당 건물로 한국 서원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돈암서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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