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

전체메뉴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2020.09.08(화) 18:03:07혜영의 느린세상(ceo@linec.co.kr)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에는 성주산과 옥마산 등 적지 않은 산이 바다에 면한 보령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 전에는 산신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석재의 재료로 사용하는 보령의 돌의 주산지는 웅천읍으로 그곳에 가면 돌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데 수부리 귀수에도 사용이 되었더라구요.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9월도 벌써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전국이 2단계 거리두기 속에 저도 홀로 보낸 지가 한참 되었네요. 가까운 지인과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바다의 넉넉함만큼이나 좋은 것도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탁 트인 곳이 좋습니다. 코로나19가 이제 장기전으로 가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합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올해 추석은 이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보내야 할 듯합니다. 올해는 일부러 친천들과 모임도 하지 않았습니다. 10월이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수부리 귀부와 이수는 1979년 지방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는데요, 귀부는 비석의 받침돌을 의미하고 이수는 비석 위에 올려진 머릿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신라의 높은 관직을 지닌 김술원의 아들로 태어나 15살에 출가하여 당나라에 가서 제안(齊安)을 만나 성불(成佛)하는 법을 물었다고 하는 범일국사는 보령의 단원사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단원사는 신라(新羅)때 범일국사(凡日國師)가 창건(創建)하였다고 전(傳)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문답은 현실이나 바로 앞에 보이는 것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나 공간과 생각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합니다. 범일국사가 깨달은 것이기도 하죠.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이 시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재를 찾는 것이 좋을 때입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거북 모양의 받침돌 위에 비몸을 잃어버린 채 머릿돌만 놓여 있었던 수부리 귀수입니다. 거북받침의 머리는 용 모양이고 귀와 뿔이 새겨져 있는데 비몸에는 아무것도 쓰여져 있지 않습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사진
 
친근한 불상의 모습에서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 봅니다. 먼저 묻고 답을 구한다는 것이지만 답은 스스로에게서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대답해 준다고 합니다. 이시기는 스스로에게 답을 찾는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기관 사이트
[우: 32255]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

대표 전화 041-120

대표 팩스 041-635-3000

Copyright 충남넷 멀티미디어. All rights reserved.